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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는 지난 10일 9월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민족과 인종의 초등학생들이 각국에서 어떤 방식으로 점심 도시락 먹는지 소개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 가운데 한국계 소녀 ‘에이버리’가 등장하는 55초 분량의 동영상이 조회수 270만을 돌파하며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뉴욕시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뉴욕시의 한 학교에서 점심 도시락으로 김과 밥을 챙겨와 김밥을 만들어 먹는 한인 소녀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자 가정의 아이가 가져온 도시락 속 낯선 음식들이 놀림거리가 됐던 과거와 달리 당당하게…
로이터=연합뉴스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인 부부가 ‘묻지마 총격’을 당했다. 임신 8개월인 아내는 숨지고 남편은 팔에 총상을 입었다.15일(현지시간)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시애틀 번화가인 벨타운 지역에서 테슬라 차량을 타고 있던 30대 한인 권모씨 부부가 총격을 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머리와 가슴 등에 4차례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아내는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둔 상태였다. 태아는 응급 분만으로 태어났지만, 곧 숨졌다. 남편은 팔에 총상을 입었다.벨타…
미국 텍사스주 쇼핑몰 총기난사로 숨진 조규성씨·강신영씨 가족을 위한'고펀드미' 모금 사이트. 사진 '고펀드미' 사이트 캡처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한인교포 일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아이의 옷 사이즈를 교환하기 위해 사건 당일 쇼핑몰을 찾았다고 한다. 현재 이 가족을 기리기 위한 모금 페이지도 개설된 상태다.지난 7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희생자 가운데 한인교포 가족 3명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현지 영사관 출장소를 통해 확인됐고,…
39년 만에 영업을 접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스타라이트 델리’ 주인 김민씨가 단골손님들로부터 감사 메시지가 담긴 가게 사진 액자(왼쪽 사진)와 성금을 전달받고 있다. [틱톡 캡처]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40년 가까이 영업해온 한인 델리(샌드위치·샐러드 등 수제 음식을 파는 가게)가 문을 닫자 브로드웨이 배우와 스태프 등 단골손님들이 송별의 자리를 마련해 화제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김민(71·사진)씨가 뉴욕 웨스트 44번가에 1984년 문은 연 ‘스타라이…
미국 워싱턴주 캐스케이드산맥. AFP=연합뉴스미국 워싱턴주 캐스케이드산맥에서 산행 중이던 한인 산악인 3명이 눈사태로 인해 사망했다.22일(현지시간) 주시애틀총영사관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욕 한미산악회 소속 회원 7명은 지난 19일 캐스케이드산맥에 올랐다.이들은 2653m 높이의 콜척 봉우리에 오르려다 2000m가량 올랐을 때 쯤 폭설과 강풍을 만났다.눈사태로 거대한 얼음과 바위가 이들을 덮치면서 박모(53) 씨와 이모(60) 씨 등 2명이 15m 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고, 조모(66) 씨는 부상을…
김치를 담그고 있는 아프리카 윤. 사진 블랙유니콘미국의 한 여성이 한인 할머니로부터 “너무 뚱뚱하다”는 ‘독설’을 들은 후 김치 등 한식 위주의 식단을 해서 50kg을 감량한 사연이 알려졌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단체 미주 한인위원회(CKA)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아프리카 윤(44)은 지난 12일 화상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넌 너무 뚱뚱하다”라고 말해 ‘한식 다이어트’를 하게 만든 한인 할머니와의 일화를 떠올렸다.15년 전, 윤은 …
총격 사건이 벌어진 댈러스 한인타운 미용실 입구 [AP=연합뉴스]외교부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소재 한인 미용실에서 12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지 공관원이 피해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다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당국자는 부상자 가운데 “미용실 원장과 직원 등 2명은 치료를 받고 현재 퇴원한 상태"라며 "다른 1명의 신원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이 당국자는 “현재 댈러스 경찰에서 사건…
강도로부터 흉기에 찔린 한인 여성을 구한 피자 가게 부자. 사진은 부자가 운영하는 피자 가게. [트위터 캡처]미국 뉴욕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부자가 흉기에 찔린 한국계 여성을 목숨 걸고 구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자아냈다.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국 뉴욕 자치구인 퀸즈의 한 피자 가게 주인은 가게 앞에서 61세 한국계 여성 A씨가 2인조 강도의 흉기에 등을 찔리는 걸 목격했다고 밝혔다.당시 피자가게 부자는 A씨를 보고 곧바로 강도들에게 달려들었고, 여러 차례 칼에 찔리는 상황에서도 강도를 물리쳤…
[세판김 ABC기자 트위터 캡처]미국 뉴욕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60대 한인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2일(현지시간) CBS뉴욕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쯤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한인 이모(66)씨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을 방문한 한 남성이 난동을 부렸다.이 남성은 "공짜로 물품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당하자 카운터에 놓은 물건들을 집어던지고, 말리려는 이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뒤 가게 밖으로 사라졌다. 범…
'노마스크'로 LA 한인식당 입장이 금지되자 욕설을 한 미국 배우 피터 단테. 트위터 캡처미국의 한 영화배우가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식당을 찾았다가 마스크 미착용으로 입장을 거부당하자 종업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드러났다.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할리우드 배우 피터 단테(53)는 코리아타운의 한 BBQ 식당에서 행패를 부렸다.TMZ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이 식당 종업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단테에게 입장이 불가하며, 주문을 받을 수 없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