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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편 기둥을 지나 달아나는 한인여성과 그 뒤를 맹렬하게 쫓는 개가 보인다.(CTV 뉴스에 올라온 동영상 캡쳐)랭리 거주자,랍슨스퀘어 연습 중맹견 주인 적극 제지 않고 소리만밴쿠버에도 K-POP 열풍이 불고 있지만, 제대로 연습장도 없어 다운타운의 노천에서 연습을 하던 젊은 여성이 맹견에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밴쿠버 CTV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 다운타운 랍스스퀘어에서 K-POP 커버댄스팀 한인 여성이 춤 연습 중 맹견에게 쫓기다 결국 2번이나 물렸다.CTV가 공개한 영상에서, 개줄이 풀려 있는 대형 불독이 …
주토론토총영사관 경고해외에 유학을 나온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를 납치했다는 보이스 피싱 사건이 최근에 발생해 다시 한번 캐나다 한인 유학생들과 가족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은 홈페이지 안전여행정보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한국 거주 가족에게 캐나다에 유학 중인 자녀를 납치했고 ‘살려달라’는 딸의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돈을 입금하라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고했다.보이스피싱을 받은 한국의 가족들은 캐나다에 있는 딸에게 확인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신변안전 확인을 총영사관에 요청했다. 총영사관은 다…
밴쿠버 한인사회 의미 논의올해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인 차세대들이 한인으로 정체성과 더불어 향후 어떻게 한민족의 독립의식을 캐나다 한인사회에 접목해야 할 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UBC 한인학생 등 한인 차세대가 중심이 된 100주년팀(100 Years Team)이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인회관 3.1운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UBC 재학생 강형구 씨는 "3.1운동 100주년이 한인에게 주는 의미, 또 캐나다에 사는 한인에게 주는 의미, 향후 10…
최금란 노인회장이 독립선언문 전문과 공약3장 낭독 모습3.1 운동의 뿌리는 어디일까? 바로 일본제국주의의 야만적인 한반도 통치를 반대하기 위해 애국심으로 모였던 많은 해외의 한인들이다.1918년 11월 11일 캐나다의 현충일로 알려진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세계의 새로운 질서를 위한 파리평화회의(1919-1920)가 영국의 로이드 조지, 미국의 윌슨, 프랑스의 클레망소 등 승전국 대표들에 의해 준비되고 있었다. 이때 파리평화회의의 기초의안으로 발표된 윌슨의 14개조 원칙 가운데 ‘민족자결주의’조항은 항일 독립 투쟁을 전개하고 있…
밴쿠버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진욱 한인회비상대책위원장의 선창으로 최금란 노인회장, 정병원 총영사 등 참석자들이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최금란 노인회장 독립선언문 전문 낭독3.1절 기념 '황어장터' 연극 심금 울려3월 2일 한인차세대 특별토론회 홍보한반도의 진정한 주인은 일제도 아니고 이씨 왕조도 아닌,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임을 알리기 위한 첫 시발점이 됐던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밴쿠버 한인사회도 좀더 깊이 있게 기념식을 거행했다.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 밴쿠버한인노인회(회장 최금란), 밴쿠버한인회, …
Reading Week에 도서관에 나와서 공부하는 학생학생들 정신 건강을 위한 기간대부분의 북미 그리고 유럽의 대학들이 그렇듯, UBC 또한 Reading Week, 소위 말하는 봄방학을 가졌다.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학생들에게 주어졌던 이 1주간의 방학은 1학기부터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다려왔던 시기이다.학생마다 봄방학을 활용하는 방식이 달랐다. 많은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여행을 가고, 밀린 잠을 보충하며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이 많았다. 유…
1992년 LA의 4.29 흑인폭동사건은 미국 역사로 기록됐다. 흑인폭동의 가장 큰 피해자였던 한인들은 그 동안 미국의 소수민족 이민자로 이방인처럼 취급 됐지만, 바로 4.29폭동을 계기로 미국 역사의 일부로 남게 됐다. 동시에 한인들 1세와 1.5에게 미국에서 자신들의 존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또 새로운 정체성을 가져다 주는 사건이었다. 이후로 미국 한인들은 돈만 벌던 동양인에서 적극적으로 정치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치에 참여하며 미국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캐나다 한인들의 대부분은 미국 한인이민자보다 역사가 짧아 이민…
)북미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에 있어 최고 수준 대학 중의 하나인 UBC 아시아도서관(UBC Asian Library에 소장된 한인책자들. (사진=UBC아시아도서관 홈페이지)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UBC는 이 트렌드에 발 맞춰 다양한 한국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기로 손꼽히는 프로그램은 U and I Korea(이하 UNIK)라는 한인 동아리의 Korean Language Tutor Program(이하 KLT)이다.UNIK KLT는 UBC 내 아시아학부가 지원해…
미국 제외 주요 유입국 순위 9위캐나다 전체적으로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방문객 수가 미세하나마 증가를 했지만, 한인 방문객 수는 크게 감소했다.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8년도 관광통계자료에서 따르면, 작년 캐나다를 방문한 한인들은 총 25만 3236명에 그쳤다. 이는 2017년도 30만 1476명에 비해 16%가 감소한 수치다.2018년도 미국을 제외한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9위를 차지했다.주요 유입국들의 2018년도 방문객 수를 보면영국이 81만 36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75만 7205명, 프랑스가 61만…
한인신협이 2018년 10월 6일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밴쿠버 중앙일보 DB)30년 연속 배당 실현 기록유지한인신협이 2018년도 출자 배당과 모기지 이용고 배당을 공고했다.우선 출자예금(Share Deposit Account) 배당으로 3%이다. 모기지 이용고 배분에서 주택 및 상업 모기지, 그리고 주택 및 상업 모기지와 연결된 마이너스론(Primeline)에 대해 조합원이 2018년 한 해 동안 신협에 납입한 이자 총액의 7.5%를 상환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한인신협은 출자 배당 모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