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165 페이지 열람 중
밴쿠버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진욱 한인회비상대책위원장의 선창으로 최금란 노인회장, 정병원 총영사 등 참석자들이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최금란 노인회장 독립선언문 전문 낭독3.1절 기념 '황어장터' 연극 심금 울려3월 2일 한인차세대 특별토론회 홍보한반도의 진정한 주인은 일제도 아니고 이씨 왕조도 아닌,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임을 알리기 위한 첫 시발점이 됐던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밴쿠버 한인사회도 좀더 깊이 있게 기념식을 거행했다.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정병원), 밴쿠버한인노인회(회장 최금란), 밴쿠버한인회, …
Reading Week에 도서관에 나와서 공부하는 학생학생들 정신 건강을 위한 기간대부분의 북미 그리고 유럽의 대학들이 그렇듯, UBC 또한 Reading Week, 소위 말하는 봄방학을 가졌다.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학생들에게 주어졌던 이 1주간의 방학은 1학기부터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다려왔던 시기이다.학생마다 봄방학을 활용하는 방식이 달랐다. 많은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여행을 가고, 밀린 잠을 보충하며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이 많았다. 유…
1992년 LA의 4.29 흑인폭동사건은 미국 역사로 기록됐다. 흑인폭동의 가장 큰 피해자였던 한인들은 그 동안 미국의 소수민족 이민자로 이방인처럼 취급 됐지만, 바로 4.29폭동을 계기로 미국 역사의 일부로 남게 됐다. 동시에 한인들 1세와 1.5에게 미국에서 자신들의 존재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또 새로운 정체성을 가져다 주는 사건이었다. 이후로 미국 한인들은 돈만 벌던 동양인에서 적극적으로 정치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치에 참여하며 미국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캐나다 한인들의 대부분은 미국 한인이민자보다 역사가 짧아 이민…
)북미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에 있어 최고 수준 대학 중의 하나인 UBC 아시아도서관(UBC Asian Library에 소장된 한인책자들. (사진=UBC아시아도서관 홈페이지)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UBC는 이 트렌드에 발 맞춰 다양한 한국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기로 손꼽히는 프로그램은 U and I Korea(이하 UNIK)라는 한인 동아리의 Korean Language Tutor Program(이하 KLT)이다.UNIK KLT는 UBC 내 아시아학부가 지원해…
미국 제외 주요 유입국 순위 9위캐나다 전체적으로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방문객 수가 미세하나마 증가를 했지만, 한인 방문객 수는 크게 감소했다.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8년도 관광통계자료에서 따르면, 작년 캐나다를 방문한 한인들은 총 25만 3236명에 그쳤다. 이는 2017년도 30만 1476명에 비해 16%가 감소한 수치다.2018년도 미국을 제외한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9위를 차지했다.주요 유입국들의 2018년도 방문객 수를 보면영국이 81만 36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75만 7205명, 프랑스가 61만…
한인신협이 2018년 10월 6일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밴쿠버 중앙일보 DB)30년 연속 배당 실현 기록유지한인신협이 2018년도 출자 배당과 모기지 이용고 배당을 공고했다.우선 출자예금(Share Deposit Account) 배당으로 3%이다. 모기지 이용고 배분에서 주택 및 상업 모기지, 그리고 주택 및 상업 모기지와 연결된 마이너스론(Primeline)에 대해 조합원이 2018년 한 해 동안 신협에 납입한 이자 총액의 7.5%를 상환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한인신협은 출자 배당 모기지 …
24일 UBC에서 양동엽 작가 워크숍·강연식용가능 유약으로 제작 라쿠에 말차 시음라쿠는 분명 일본의 유명한 도자기의 한 종류이다. 하지만 라쿠를 비롯해 일본 도자기를 중흥시킨 인물들은 바로 임진왜란 전후해 자의던 타의던 일본으로 간 조선인들이다. 라쿠는 조선인인 조지로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어떤 이유에선가 일본으로 갔으며, 당시 불교문화에 의해 차 문화가 번성하던 일본에서 다기용으로 최초로 라쿠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라쿠가 일본에서 화려하게 꽃피우다가 19세기와 20세기 동안 영국으로 전파되고, 다시 미국으로 전해졌다.…
한인 차세대 중심 토론회 개최3월 2일 한인회관, 작년부터 준비올해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한인사회가 한국 정부의 후원 속에 행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보다 앞서 한인 차세대들이 먼저 밴쿠버에서 준비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UBC 한인학생 등 한인 차세대가 중심이 된 100주년팀(100 Years Team)이 오는 3월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인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100주년팀은 올해 3월 1일이 있기 100일 전인 작년 11월부터 모임을 갖기 시작해서 3.1운동 100주년이 어떤 의미가 있는 …
오크릿지 설날행사에 한국의 도자기 장인 김정홍 도예가의 흙도자기 빚는 시연에 많은 인파가 몰려 들자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가 촬영과 인터뷰를 시도했다.김정홍 도예가, 캔남사당, 밴쿠버중앙무용단연아 마틴 상원의원 소개로 음력설 행사밴쿠버의 고급 쇼핑몰로 알려진 오크릿지 센터에서 지난 16일 오후 12시부터 한인 설날 축하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져 다문화민족의 눈길을 끌었다.우선 12시전부터 센터 이스트갤러리아(East Galleria)에 설치된 김정홍 도예가의 흙도자기 나눠주기 행사에 많은 쇼핑객들이 몰려 들기 시작했다. 이날 많은 …
기해년 (己亥年) 설을 맞아 지난 9일 UBC에서 동아시아학부 주최로 UBC 캠퍼스 내 학생회관에서 “Happy Lunar New Year”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설명회와 축하공연이, 2부에선 설날 전통 문화를 학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다.한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동아시아학과 소속 학생들 뿐만이 아닌 타 학과 학생들도 모이는 곳에서 열린 행사였기 때문에 여러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노력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