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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사로 사무실 압수수색까지 당해북미에 22개 지점을 둔 중국계 훠궈 체인점이 세금 공제 신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25만 달러의 추징금을 물게 되자 이를 대신 처리해준 컨설팅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류이서우 훠궈를 운영하는 류이서우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컴퍼니(캐나다)는 밴쿠버에 본사를 둔 핀모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와 스콧 멍이라는 개인을 상대로 BC주 대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4월 26일 제출된 솟장에 따르면 류이서우는 2019 회계연도 과학연구실험개발(SR&ED) 세금공제 신청을 위해 2020년 핀모…
메트로 밴쿠버 주유소들, 도매가 하락에 휘발유 가격 인하 이어져2일 목요일 아침, 로어 메인랜드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휘발유 가격 하락을 반겼다. 일부 주유소는 레귤러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2.08달러에 책정했다.엔-프로 인터내셔널의 수석 석유 분석가 로저 맥나이트 씨는 "도매가가 지난 토요일 이후 약 13센트 하락했는데 주유소들이 소비자에게 이를 전가하는 데 다소 느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도매가는 주유소가 정유소에서 연료를 구매하는 비용을 의미한다.맥나이트 씨는 오늘 아침의 하락세가 향후 며칠 동안 지속될 것으로…
통계청 "2020년 기혼자 1,000명당 이혼 5.6건으로 1973년 이후 최저"1991년엔 기혼자 1,000명당 12.7건이었지만, 결혼하는 사람 자체가 줄어15세 이상 기혼자 비율 1991년 54%에서 2021년 44%로 감소동거 커플 헤어질 땐 이혼 통계에 잡히지 않아 전체 상황 반영 못해캐나다의 이혼율이 지난 5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결혼하는 사람 자체가 줄고 있어 이혼 감소가 반드시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가족 전문 독립 연구기관인 바니에 가족연구소가 30일 발표한…
BC주 등 4개 주 거주자, 2011년 1월~2014년 5월 계정 사용자 대상1인당 평균 35달러 예상, 8월 20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페이스북 이용자 430만 명이 소셜미디어 공룡의 개인정보 침해 혐의로 제기한 집단소송이 5100만 달러 합의로 마무리됐다. BC주와 사스캐처원주, 매니토바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 거주자로서 2011년 1월부터 2014년 5월 사이에 페이스북 계정을 사용한 이들이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이번 집단소송은 대표 원고 데보라 두에즈 씨가 2012년 제기했다. 두에즈 씨는 자신의 이름과 계정이 동…
물가 상승에 허덕이는 BC주민들에게 작은 위안 되나BC주 정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 최저임금을 시간당 16.75달러에서 17.40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3.9%에 해당하는 인상폭으로 2023년 BC주 평균 물가상승률에 맞춘 것이다.해리 베인스 노동부 장관은 "BC주는 캐나다에서 최저임금이 가장 낮은 주에서 가장 높은 주로 변모했다"며 "우리는 최저임금 인상을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저임금 노동자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법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리빙웨이지포패밀리스에 따…
식료품 가격 논란에 레딧 그룹 "5월 한 달간 불매" 선언대형 유통업체 로블로사(Loblaw Companies)가 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3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식료품 가격에 불만을 품은 고객들로 구성된 레딧 그룹은 5월 한 달 동안 로블로 계열사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로블로의 1분기 순이익은 4억 5900만 달러로 9.8% 증가했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11% 오른 1.72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주주들에 대한 분기 배당금을 15% 인상했다.소…
배터리 전기 수상기로 전환 박차... "친환경 항공 시대 앞당길 것"리치몬드에 본사를 둔 캐나다 최대 수상기 항공사 하버 에어가 전기 항공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엔진 구매에 나섰다. 하버 에어는 지난주 美워싱턴주 전기 항공 추진 기업 매그닉스와 배터리 전기 엔진 매그니650, 50기 구매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으로 하버 에어는 기존 화석연료 엔진 수상기를 순차적으로 전기 엔진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매그닉스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필요한 인증 작업도 지원한다. 하버 에어의 유일한 국경 횡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사는 애슐리 클래스의 집 벽 뒤에서 5만 마리의 벌떼가 발견돼 양봉업자가 꺼내는 작업을 했다. 사진 클래스 소셜미디어 캡처미국에서 침실 벽 뒤 괴물 소리가 난다며 두려움에 떤 3살배기의 이야기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아이의 엄마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은 딸이 괜한 소리를 한다고 여겼지만, 알고 보니 5만 마리 넘는 벌떼가 내는 소리였다.30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100년 넘은 집에 사는 애슐리 클래스는…
배우 앤 해서웨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일요일 뉴욕 92번가 Y에서 열린 'The Idea of You' 상영 후 무대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1)가 자기 아들을 위해 지난 5년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다.30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서웨이는 최근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40대를 맞아 중년의 나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
프랑스 정부가 3세 미만의 동영상 시청과 13세 미만의 스마트폰 사용 자체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아·어린이의 시력과 집중력 등 여러 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이유에서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엘리제궁으로부터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한 신경학자·정신과 의사 등 전문가 10명은 어린이의 영상 시청과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자는 보고서를 최근 제출했다.보고서는 3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TV를 포함한 영상 시청의 전면 금지,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