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 중간에서] 대나무 > 문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학

문학 | [캐나다 한 중간에서] 대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din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8-22 12:42 조회430회 댓글0건

본문

마디엔 아픔이 있지
마디엔 상처가 있지
마디하나 건널 때 신음이 있지 
너와 나 마디엔 아무것도 없을 쥴 알았지
쑥쑥 올라가면 
마디가 행여 보이지 않는다 해도
우린 자라고 있었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다고 
자라지 않는 것이 아니었지
그 속에서 자라는 것이 있었지
작고 고요하게.
상처와 피고름이 맺힌 자리에
시퍼런 마디가 자라고 있었지 

 

윤문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9-28 17:06:06 LIFE에서 이동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문학 목록

Total 569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