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논객 조갑제, 문재인 당선 예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한국 | 보수 논객 조갑제, 문재인 당선 예견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5-08 08:2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최정동 기자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최정동 기자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을 예견했다.
 
 조 대표는 지난 7일 ‘조갑제TV’를 통해 “문 후보가 45~48%,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30% 내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5% 내외,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각각 5~10% 득표하는 구도가 될 것”이라면서 “소위 진보가 압승하는 구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의 지지율이 막판에 급상승하고 있지만 통계적 예측에 비춰보면 그런 가능성은 낮다. 좌파의 무리한 국가 정체성 변경과 한미동맹을 해치는 행위, 정치 보복 등 선거 이후 전개될 상황과 관련해 보수 세력은 좌파 정권을 저지하기 위해 중도세력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안 후보가 보수 세력과 손 잡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안 후보가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을 때 허영심인지 오만인지 모르겠지만 보수 세력을 적폐 세력으로 규정했다. 보수-중도 단일화 또는 반문재인 단일화 기회의 창을 닫아버렸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아시아판이 문 후보를 표지 사진에 올린 것을 가리켜 “사진을 보면 (문 후보) 왼쪽 가슴에 세월호 리본이 달려 있다. 3년 상을 치르고도 남을 시간인데 아직도 리본을 달고 있는 인물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확정적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8시간 이후 세상에 대해 마음을 비우고 머리를 맑게 한 뒤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4건 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