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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비디오 대여점, 가게 유지 위해 크라우드펀딩 진행

기자 입력14-07-21 17:45 수정 14-07-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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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운영해온 게이 씨, "온라인에서 찾을 수 없는 자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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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다운로드 등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영화 감상이 일반화 되면서 한 때는 주택가 곳곳에서 찾을 수 있던 비디오 대여점이 많이 사라졌다. 그런데 밴쿠버 시에 2개 지점을 운영 중인 비디오 대여점 ‘블랙 독 비디오(Black Dog Video)’가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을 시작해 주목 받고 있다.

무려 18년 째 비디오 대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캠비 스트리트(Cambie St.)와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데런 게이(Darren Gay) 씨는 “인디고고(Indiegogo)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모금을 통해 앞으로 6주 동안 2만 5천 달러의 기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 씨는 “우리 가게가 지난 18년 동안 모아온 영화 자료들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들과는 그 깊이가 다르다.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찾을 수 없는 영화들이 많이 있다”며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스모크 숍을 함께 운영하며 가게를 유지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능한 순수하게 영화만을 제공하는 가게로 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아래 웹사이트에서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으며 데런 게이 씨의 짧은 소개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indiegogo.com/projects/save-black-dog-video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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