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학부모의회연합, "가을 학기 정상 시작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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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4-08-19 14:55
수정 14-08-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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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가을 학기 첫날을 2주 앞둔 현재, 공립교사 재계약이 아직 성사되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부로 베테랑 협상가 빈스 레디(Vince Ready)가 협상 테이블에 합류하였으나, 주정부와 교사연합 모두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그런데 BC 학부모의회연합(BC Confederation of Parent Advisory Council, BCCPAC)의 니콜 마코호니욱(Nicole Makohoniuk) 회장이 “교사연합과 주정부 소속의 협상가로부터 가을 학기 정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마코호니욱은 “예정된 새 학기 첫날이 다가올수록 많은 학부모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나, 갈등의 주축인 주정부와 교사들이 모두 가을 학기를 제 때 시작하기 위한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성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빈스 레디가 합류한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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