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플레어 항공 밴쿠버 공항 정기 취항
이지연 기자
입력17-09-11 11:10
수정 17-09-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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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지역들 간의 연계가 강화되고 한 지역에 고정되지 않은 넓은 생활 권역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며 항공 서비스도 점점 발달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 중 하나는 이동이 잦은 사람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저가 항공사들의 활약이다. 그리고 이번 주, BC주 켈로나에 연고한 저가 항공사가 "올 겨울 시즌부터 YVR 공항이 우리 노선에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그 주인고은 플레어 에어라인(Flair Airlines)으로 지난 2005년에 설립된 항공사다. 켈로나 국제 공항(Kelowna International Airport, YLW)에서 첫 발걸음을 땐 후 에드먼튼 공항(Edmonton International Airport, YEG)이 주요 노선에 포함되었고, 그 다음은 토론토 피어슨 공항(Toronto Pearson Airport, YYZ)이었다. 그리고 창립 12년 만에 BC주 최대 공항인 YVR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플레어 에어라인의 YVR 서비스는 오는 12월 15일에 첫 개시되며, 모든 노선은 일주일에 네 차례 운행될 예정이다. 밴쿠버 공항 공단(Vancouver Airport Authority)은 플레어의 YVR 입성을 반기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홀리데이 시즌에 맞아 새로운 항공사가 추가되는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또 "켈로나와 에드먼튼, 그리고 토론토로 향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난 것은 밴쿠버라이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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