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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추석 연휴 해외 여행…캐나다 관심 높아져

표영태 기자 입력17-09-20 09:50 수정 17-09-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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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의 나이야가라 폭포 촬영 모습(상)

온타리오주의 브록빌 레일웨이 터널(하) 

 

10일 간 연휴로 20위권 진입

 

올해 추석 연휴가 10일 정도 됨에 따라 비행기로 10시간이 넘는 캐나다에 대한 한국 여행객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행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밴쿠버가 최근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보인 도시로 뽑혔다고 밝혔는데 20일에는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의 '추석 연휴 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조사 결과에 캐나다가 20위권 내로 처음 진입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캐나다와 호주에 대한 관심이  각각 13위, 19위를 기록했다. 두 국가 모두 한국에서 9~10시간 비행을 해야 갈 수 있는 장거리 여행지라는 점에 특이점이 있다. 

총 10일을 쉴 수 있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유럽과 함께 캐나다 등 장거리 여행지가 선호도에서 큰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5일에 그쳤던 작년 추석 연휴와 달리 올해의 경우 굳이 휴가를 쓰지 않아도 최소 7일에 달하는 장기 휴가가 생기는 만큼 평소 쉽게 떠나기 어려웠던 장거리 여행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는 올해 초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가 됐으며, 최근에는 '예능 프로 '뭉쳐야 뜬다'에서 소개가 됐고 EBS의 '세계테마기행' 장기하 캐나다 기행 등으로 소개되면서 새로운 해외 관광 블루칩으로 부상했다.

한편, 올해 추석 연휴 동안 떠나고 싶은 국내 여행지 순위에서는 서귀포, 제주 등 제주도에 위치한 도시들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를 포함해 부산, 인천, 여수, 속초, 거제 등 바다에 근접한 해안 도시 7곳이 10위권 내에 올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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