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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버나비 소녀 사망 수사 아직도 진행 중

이지연 기자 입력17-09-20 11:34 수정 17-09-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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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월), 버나비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에서 만 13세의 마리사 셴(Marrisa Shen) 양이 살해당한지 정확히 두 달째 되는 날을 맞아 이 사건이 다시 지역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본지 19일(화) 기사 참조> 언론은 해당 구역 주민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보도하며 경찰이 한 달 가까이 해당 사건에 대해 밝힌 사실이 없음을 지적했다.

이에 RCMP의 살인사건전담반 IHIT가 사건 진행 상황을 알렸다. 메간 포스터(Meghan Foster) 대변인은 "셴 양을 추모하는 촛불회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한 이 후로 별다른 진전이 없음"을 인정하며 "영상들을 통해 용의자 범위를 좁히기는 했으나 여전히 그 수가 많다. 범위를 계속해서 좁혀가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포스터는 "용의자가 바로 드러나지 않은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일은 본래 시간이 오래 걸리며, 넓은 범위에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은 특히 그러하다"며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그리고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발표가 없다고 해서 조사가 중단되었거나 경찰이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또 "셴 양 사건은 IHIT에 있어서도 우선시 되는 사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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