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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를 전기차 메카로

이광호 기자 입력17-11-30 10:23 수정 17-11-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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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가 보유 중인 전기차량들. 경찰 오토바이도 있다. 시는 승용차 위주에서 향후 대형 트럭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이광호 기자]

 

밴쿠버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전기차 보유 

 

밴쿠버시가 친환경차 도입을 확대한다. 시는 특히 중형·대형 트럭부터 교체해 환경 오염을 줄이기로 했다.

 

밴쿠버시는 28일 중·대형 트럭을 납품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업체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디젤 차량을 없애고 전기차를 도입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850여 대의 업무용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고가 사다리차, 청소 차량,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이다. 밴과 픽업 트럭 등 중형 크기 차량도 많다. 시는 순차적으로 차량 교체작업을 벌여 모두 100대 이상의 트럭을 교체할 예정이다.

 

밴쿠버시가 보유해 이미 운행 중인 전기 차량이 56대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의 전기차를 활용하고 있다.고가 사다리차와 불도저 등 대형 트럭도 있다. 시가 관장하는 업무용 차량에는 경찰차와 공원관리위원회 소속 차량도 포함되는데, 밴쿠버 경찰도 오토바이와 순찰차에 전기차가 일부 보급돼있다.

 

시는 2020년까지 업무용 차량의 배기가스를 2007년 수준보다 30% 줄이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55%까지 높이겠다는 목표가 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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