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대북 제재 어느 방향으로 나가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2°C
Temp Min: 5°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의 대북 제재 어느 방향으로 나가나

표영태 기자 입력18-01-15 14:46 수정 18-01-18 15:02

본문

15일 UBC에서 열린 북한 관련 세미나에서 UBC 폴 에반스 교수가 세미나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표영태 기자]


UBC '캐나다의 선택과 역할' 세미나

학자마다 다른 주장

 

캐나다와 미국이 주최하는 북한 관련 밴쿠버 외교부장관 회의에 하루 앞선 15일 오후 12시 UBC 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하는 '북한을 올바른 길로: 캐나다의 선택과 역할'이라는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는 UBC 한국학연구소 박경애 교수를 비롯해 UBC 브라이언 잡 정치학 교수와 알버타대학 브라이언 골드 역사학 교수, 에릭 월시 주한국 캐나다 대사, 그리고 스콧 스나이더 뉴욕 한미 정책연구소 시니어 펠로우가 패널로 참석했다.

 

돈 베이커 교수의 환영사에 이어 폴 에반스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북한과 관련해 캐나다가 어떤 역할을 해 왔고 어떤 역할을 할 지에 대한 각 학자의 입장을 우선 밝혔다. 학자들은 북한에 대한 제재와 대화에 대해서 어떤 방법이 좋은 지에 대해 각기 다른 주장을 했다.

 

박 교수는 한국과 북한의 경제규모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핵을 비대칭 전략무기로 가지려는 의도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보였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북한에 대한 대화 제의를 했으나 일절 대꾸도 하지 않던 북한이 갑자기 대화에 나섬으로써 현재 남북한 간은 밀월관계를 갖고 대화를 추진하는 상황이라며 많은 한국 국민도 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런 상황 속에 16일 열리는 밴쿠버 외교부장관 회의에서 캐나다가 미국과 같이 강공으로 갈 지 아니면 대화와 인도주의적인 입장을 견지할 지에 대해서 모든 학자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던졌지만 딱히 확실한 대답은 내놓지 못했다.

 

마지막 패널로 나온 잡 교수는 캐나다와 북한과 교역이 거의 없기 때문에 캐나다가 경제 제재를 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해 왔기 때문에 이 부분을 건드리는 것은 매우 민감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행사장을 찾은 퍼스트스텝스의 수잔 리치 회장도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련의 제재는 현실이라는 점을 단체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제재와 별도로 산모나 어린이 등 일반 약자들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인 지원이 중단 없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퍼스트스텝스은 북한의 어린이들과 산모를 위한 두유와 영양소 지원 사업을 계속해 오며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퍼스트스텝스는 북한 지원사업과 관련한 입장을 동영상을 통해 밝히고 있다. (해당 링크)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관련 뉴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1,985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ICBC 내년도 자동차 기본보험료 6.3% 인상 추진
  8.9억 달러 적자 소비자 전가경상 치료비 상한선 등 개혁 요구 만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BC주의 공영으로 유일한 자동차 보험공사가 다시 큰 폭의 기본 보험료 인상을 정부에 요청해, 운전자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IC
12-14
밴쿠버 써리 엄청난 양의 불법 마약 압수
써리 RCMP가 13일 언론에 공개한 불법 마약 의심물질과 관련 압수물품들  450만 명 동시 투약 생산 가능 물질한인사회 범죄퇴치 적극 협조 요구  메트로밴쿠버의 한인 주요 주거주 중의 하나인 써리에서 또 다시 대량의 마약이 경찰에
12-14
밴쿠버 (속보) 오후 시속 최대 90킬로미터 강풍 메트로밴쿠버 날아갈 판
(상) 연방통계청 날씨 경보 맵(하) #BCStorm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 지난 주말부터 많은 비가 뿌리며 메트로밴쿠버 곳곳에 침수 피해를 줬던 겨울 날씨가 이번에는 강풍으로 다시 한번 메트로밴쿠버를 뒤흔들었다.    &nb
12-14
밴쿠버 하반기 기대작 '국가부도의 날' 300만 돌파!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차지 배우들의 불꽃튀는 열연 시선집중! 캐나다 7일부터 절찬 상영중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1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12-14
세계한인 한국내 체류 외국인, 출입국 민원 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외국인등록증 불필요한 재발급도 줄이도록 법무부에 권고 앞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출입국이나 국적 관련 민원 수수료를 납부할 때 신용카드로도 가능해진다. 또 일정 시기마다 국내 체류를 연장하는 외국인의 특성상 외국인등록증의 체류지 표기
12-14
세계한인 재외공관장,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실현 노력 다짐
 24시간 365일 재외국민 보호사건사고 담당 영사 증원    외교부는 2018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중인 공관장들은 14.(금)'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라는 주제 아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공공외교와 국민외교
12-14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찬 바람 불어 핫팟 생각날 때-샤부샤부 전문점 ‘…
 12월에 접어들면서 거리 곳곳에서는 패딩과 목도리 등 겨울 냄새로 가득하다.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따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때 대만식 샤부샤부 전문점 ‘보일링 포인트(Boiling point)’만의 색다른 국물 요리가 제격일 수 있다.&nb
12-14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연말 밴쿠버는 축제로 즐거움 가득-시리즈3
밴쿠버 교향악단 VSO 연인, 친구 또는 혼자서 이번 연말을 어떻게 특별하게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당신에게,한국에서 종종 여러 공연을 즐겨보곤 했지만(혹은 연말을 맞이해 관심이 가지만) 밴쿠버에서는 쉽사리 갈 만한 공연을 찾지 못해 곤란해 하는 당신을
12-14
밴쿠버 버나비서 22세 여성 버스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
 우기철 보행자교통사고 주의  겨울철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에 대해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버나비에서 20대 젊은 여성이 대중교통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버나비RCMP는 지난 13일
12-14
밴쿠버 밴쿠버 불법 대마 판매소 철거 명령
BC고등법원이 밴쿠버 시내 불법 대마 제품 판매 업소에 강제 철거 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밴쿠버시의 적법한 신청과 심사,&nb
12-13
밴쿠버 캐나다 미국 곳곳에 폭발물 협박
캐나다와 미국의 주요 도시에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리겠다는 협박이 여러 차례 접수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캐나다와 미국 보안&
12-13
밴쿠버 금요일까지 메트로밴쿠버 폭풍우, 곳곳 침수 피해
 연방기상청이 13일 오전에 BC주 지역에 내린 날씨 경보 맵 14일 오전까지 최대 90밀리미터 비 12월 초까지 맑은 날을 보였던 메트로밴쿠버 날씨가 지난 주말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중 많은 양의 비를 뿌리며 저지대가 침수되는 일이 발생
12-13
부동산 경제 밴쿠버 높은 모기지 부담, 금리인상에 취약
(도표 출처=CMHC 보고서 자료) 총부채상환비율 242% 전국 최고 캐나다 전체적으로 소득에 비해 빚의 부담이 사상최고를 향해 가고 있는데, 가장 집값이 높아 모기지 부담도 큰 메트로밴쿠버가 전국에서 총부채상환비율이 가장 높으면서 금리 인상에 가장
12-13
밴쿠버 (사진기사) 월남참전유공자회 송년회 개최
밴쿠버의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정기동)은 지난 12일 오후 1시에 버나비 킹스웨이에 있는 온온 차이니스식당에서 2018년도 송년회를 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12-13
세계한인 (사진기사)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피해 해법 논의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베트남전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피해사건의 제도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jrwmon@yna.co.kr 
12-13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연말 밴쿠버는 축제로 즐거움 가득-시리즈2
   겨울시즌 중 12월에는 크리스마스라는 아주 큰 공휴일이 있는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정말 흥미로운 축제들을 그냥 지나칠 수 는 없다. 밴쿠버의 겨울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 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겨울 행사가
12-13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연말 밴쿠버는 축제로 즐거움 가득-시리즈1
 해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밴쿠버에는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으며 곧 있을 크리스마스를 위한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직접 다녀온 3가지 행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는 오로라
12-13
세계한인 재외공관장-기업인과의 1:1 상담회 개최
  '국민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김학유·곽태열 전 부총영사 공관장으로 참가 외교부는 2018년 해외주재 우리 공관장들과 기업인들간 1:1 시장진출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공동
12-13
밴쿠버 강원도, 관광공사·에어캐나다와 함께 관광자원 홍보
(좌로부터) 에어캐나다의 록키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 박형관 토론토관광공사 지사장, 그리고 윤성보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이 12일 밴쿠버에서 열린 강원도 관광홍보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강원도만의 고유한 관광매력을 알린
12-13
밴쿠버 연말 대대적인 마리화나 중독 운전 단속
합법화 이후 첫 연말병주고 약주는 식으로 비의료용 마리화나가 캐나다에서 합법화 되자, 마리화나 관련 불법에 대해 규제와 단속을 맡고 있는 주 정부가 연말 파티 분위기 속에 마리화나 환각 운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의지를 밝혔다.BC주 마이크 판워스 행정안전부 장관은 마리화
12-13
밴쿠버 연말 가장 붐비는 쇼핑일은 바로...
올해 12월 21일로 예상 성탄절까지 열흘 남짓 남겨놓고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블래프라이데이부터 시작된 상점들의 연말&
12-12
캐나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캐나다 뉴스는...
검색엔진 구글이 선정한 올해 캐나다의 최대 뉴스는 사스카치원주 험볼트 브롱코스 아이스하키 선수단 버스 사고였다. 사고가 발생하자 신문과
12-12
밴쿠버 랭리 타운쉽 가평석 1월 22일 제막식
(뉴스사진 제보 = 가평석추진위원회 장민우 위원)  랭리타운쉽의 데렉더블데이수목원(Derek Doubleday Arboretum)에 한국에서 보내온가평석이 설치를 마치고 내년 1월 22일 제막식을 기다리고 있다.  가평석추진
12-12
캐나다 BC주민 주거비용 부담 전국 최고 수준
 가계 재화서비스 지출액 7만 1001달러  BC주의 주택가격과 렌트비가 전국 최고 수준을 차지하면서 전체 가계 지출에서 주거비로 나가는 금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7년도 가계지출 분
12-12
밴쿠버 화웨이 CFO로 인해 복잡하게 돌아가는 캐미중
  전 캐나다 고위 외교관 대응 잠잠밴쿠버 부동산 투자 위축 우려도 화웨이의 2인자가 밴쿠버에서 체포되면서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중국의 관계가 한반도 문제처럼 복잡하게 얽혀 돌아가고 있다. 지난 1일 밴쿠버에서 화웨이의 멍완저우 C
12-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C 927 Brunette Ave, Coquitlam, BC V3K 1C8
Tel: 604 544 5155, Fax: 778 397 8288,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