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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센터 강도 용의자 공개수배합니다"

표영태 기자 입력18-03-15 12:28 수정 18-03-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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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RCMP가 공개한 동영상 파일의 강도사건 용의자 화면 캡처.

 

 

코퀴틀람 RCMP가 연초에 코퀴틀람센터 인근 상가에서 발생한 강도사건과 관련해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코퀴틀람 RCMP는 1월 25일 파인트리웨이 1100블록의 한 쇼핑몰 밖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용의자들이 담긴 비디오를 공개하며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경찰은 한인 등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많다는 특성을 고려해 영어를 잘 못하는 제보자를 위해 통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며 제보에 대한 절실함을 드러냈다.(비디오 주소: https://youtu.be/isDPyXugYVQ)

 

경찰이 밝힌 강도 사건 내용에 따르면, 두 명의 강도는 피해자 A에게서 이륜 호버보드(전동스케이트보드)를 강탈하기 위해 페퍼스프레이를 뿌리고 달아났다. 다른 피해자 B가 이들을 따라 웨스트우드 스트리트(Westwood Street)와 그렌 드라이브( Glen Drive)가 만나는 곳까지 추적을 해 용의자들과 맞붙었다. 하지만 피해자 B는 용의자들이 휘두른 칼에 찔리며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지만 아주 극소수의 목격자만이 경찰의 조사에 협조했다. 코퀴틀람 RCMP의 마이클 맥로흐린 경관은 "다른 목격자들의 제보가 필요하다"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면 통역을 붙여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목격자의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이 밝힌 용의자 중 한 명은 10대 후반으로 중간 키와 갸름한 체격이며, 다소 어두운 피부색(Medium complexion)이고 스키니진과 검은색 후드티, 짙은 긴팔 재킷을 입고 있었다. 또 다른 용의자는 백인으로 중간 키와 갸름한 체격으로 스키니 진에 밤색 소매의 짙은 색 재킷, 후드티와 색 줄이 들어간 검은색 스니커를 신고 있었다.

 

목격자는 코퀴틀람 RCMP 비응급전화(604-945-1550)로 수사지원팀 파일넘버 #2018-2723로 신고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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