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1 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캐나다 게스 값, 그러나 밴쿠버는 예외
기자
입력14-12-05 15:30
관련링크
본문
게스 세금 최고로 높은 밴쿠버, 국제 유가 더 떨어져야 가능
계속되는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캐나다 여러 지역의 리터 당 게스 값이 1달러 이하로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밴쿠버 지역에서는 게스 값이 1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웹사이트 게스버디(Gasbuddy.com)가 전했다.
게스버디의 댄 맥티그(Dan McTeague)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게스 세금은 캐나다에서 가장 높다. 다른 지역들과의 차이도 상당하다. 이 지역의 게스 소매가가 1달러가 되려면 국제 유가가 배럴 당 50 달러 수준으로 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BC 주의 남부 내륙 지역에서 그나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는 애보츠포드를 꼽았다.
현재 북미 지역의 유가 기준인 WTI(West Texas Intermediate)의 거래가는 배럴 당 69 달러 선까지 하락한 상태이며, 밴쿠버와 인접한 미 워싱턴 주 북부 지역에서의 게스 소매가는 리터 당 87센트와 90센트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