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장거리 폭격기, 캐나다 북극영공 인접 출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러시아 장거리 폭격기, 캐나다 북극영공 인접 출현

기자 입력14-09-19 18:4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NORAD에 의해 '러시아 곰', 코드 명 TU-95 장거리 폭격기는 초기 냉전, 1956 이후 서비스에왔다, 캐나다의 영공의 경계에 선교의 수백을 비행했다.
TU-95 장거리 폭격기

18일(목) 이른 아침시간, 캐나다의 북서부 북극지역의 방공식별 구역에 러시아 폭격기가 출몰,  캐나다 공군 CF-18 전투기가 출격해 해당 폭격기를 요격했다고 CBC뉴스가 국방부 대변인(북미항공우주 방위사령부 대변인) 발표를 보도했다.

이날 캐나다 공군기가 요격에 나선 러시아 폭격기는 TU-95 장거리 폭격기(일명 러시아곰)로 이 폭격기가 캐나다 해안선으로부터 22km 벗어난 영공으로부터 12해리가 확장된 방공식별구역에 출몰했으나 영공을 침범한 것은 아니라고 대변인은 밝혔다.

하지만 캐나다가 설정한 EEZ(배타적 경제수역)은 200해리(320km)로 이번에 러시아 폭격기가 침범한 지역은 이구역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F-18 캐나다 공군기는 미국의 알레스카 기지에서 발진한 두대의 공중 급유기와 F-22전투기 편대와 함께 합동 작전을 펼쳤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전투기가 발진하자 TU-95 기는 기수를 돌려 러시아로 향함으로써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이날 러시아 폭격기의 캐나다 방공식별구역 근접은, 최근 캐나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분리주의 집단에 대한 군수 및 무기지원에 대한 항의표시로 12번째 경제 제재를 발표한 시기와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시점에 발생한 이례적인 시도로, 최근 양국간 냉랭한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외교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서방 동맹국과 러시아간 지속적인 긴장속에 캐나다와 미국의 공군기가 러시아 폭격기를 요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이후 더 공격적으로 주변국들을 테스트 하고 있다며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항공방위 사령부는 지난 5년간 이전보다 50배가 넘게 러시아의 장거리 폭격기를 요격하기위해 전투기가 출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터 맥케이 캐나다 국방장관은 러시아 뿐만 아니라 북극영해의 수호와 영토의 수호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상대방의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바 있다. [JTV]





 



[JTV]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189건 8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