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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방 중앙은행, 전자 화폐 정식 발행 고려중

기자 입력14-11-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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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중앙은행이 온라인상에서 사용되는 전자화폐인 이머니(e-money)의 정식 발행을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연방 중은의 칼로인 윌킨스 부총재는 워털루에서 가진 연설에서 “규제가 거의 없거나 사용자를 위한 보호막이 마련되지 않은 이머니 사용자들은 온라인 거래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현재 중은은 이같은 잠재적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이머니의 정식 발행에 대한 이점을 평가 중”이라고 발표했다.

중은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아직까지 전자 상거래에 쓰이는 화폐가 급속도로 유행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 국내 재정에 끼칠 영향은 아직까지 미비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윌킨스 부총재는 “이같은 가상의 화폐는 자금 세탁과 테러리스트들의 자금 조달과 같은 범죄행위에 악용 될 소지가 충분하다며 연방중은은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의 끈을 놓지 않고 있음을 강력히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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