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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하퍼-윈, 짧지만 긴 여운의 만남...396일만에 대면, 현안논의

기자 입력15-01-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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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와 연방, 양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지기까지 396일이란 시간이 소요됐다.

지난 5일 저녁 페어몬트 로얄 욕 호텔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지도자인 캐서린 윈 온주 수상(우)과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좌)가 30분간의 짧은 만남을 가졌다.

하퍼 총리측의 성명발표에 따르면 양 정상은 구직과 경제와 관련된 중요 사안들에 대한 담화를 나눴으며 특히 현재 진행중인 연방 정부의 기간시설 투자 사업인 ‘빌딩 캐나다 펀드’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내수 무역에 대한 규제 철폐, 제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연방과 온주 정부간의 지속적인 협의방안에 대한 대화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의 회담 이후 윈 주수상은 “긍적적인 일보를 내 딛었다”며 “온주와 연방간의 협력을 통해 온주를 포함한 전 캐나다 인에게 각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의 갑작스러운 만남은 올해 연방 총선을 앞두고 있는 하퍼 총리가 온주의 표심을 의식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2013년 12월 5일 만남 이후 캐서린 윈 주 수상의 지속적인 면담 요청에도 불구하고 하퍼총리의 이따른 외면으로 인해 두 정상간의 냉전기류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성사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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