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 하퍼총리와 -캐서린 윈, 그들은 ‘견원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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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4-12-0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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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여부 놓고 ‘기싸움’
연방정부에게 온주의 기간시설 건설과 독자적인 온주 연금제도의 시행에 지원을 요청하는 캐서린 윈 온주 수상의 외침이 마이동풍으로 끝나던 이유가 어느정도 명확해졌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4일 마캄에서 열린 무슬림 감사 축제에서 그간 이어졌던 윈 주수상의 지속적인 면담요청에 대해 “나는 정기적으로 각 주수상들과 면담을 가지고 있다”며 “언젠가는 윈 주수상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하퍼총리의 언행과 최근 행보로 미루어 볼때 하퍼총리가 윈 주수상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음이 어느정도 사실화 되고 있다.하퍼 총리는 최근 필립 쿠리야드 퀘백주 수상과 4차례, 박근혜 대통령과 2차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1차례 만나는 동안 윈 주상과 만남을 가졌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또한 지난 1년간 하퍼 총리가 업무를 위해 다운타운에 위차한 자신의 토론토 사무실을 수차례 방문하는 동안 불과 1.9Km 떨어진 윈 주수상의 사무실을 단 한차례도 방문하지 않았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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