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미투] 조재현 성추행 사과 후속 조치…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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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9 10:37 조회1,3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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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가 현재까지 공연하고 있는 작품을 마지막으로 폐업에 들어간다.
이는 조씨가 성추행 의혹을 사과한 이후에 이뤄지는 후속 조치다.
2014년 설립된 수현재컴퍼니는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황금연못’ ‘리타’ ‘엘리펀트 송’ ‘에쿠우스’ 등 대학로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작품을 제작해 흥행을 이끌어왔다.
수현재컴퍼니 측은 “현재까지 약속된 공연들은 진행하고, 이후 예정했던 제작공연은 취소 및 정리하며 수현재컴퍼니를 폐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폐업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다.
현재 수현재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은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와 연극 ‘에쿠우스’로, 각각 4월 15일과 같은 달 29일까지 공연한다.
한편, 성추행 논란이 일자 조씨는 지난달 23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고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조재현 성추행 사과 후속 조치…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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