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대한항공 “이젠 앱으로 원하는 기내식 먼저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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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2-27 09:16 조회5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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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제선 프레스티지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을 사전에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 출발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여행하는 고객이다. 서비스는 내년 1월 1일 시작한다. 대한항공 측은 “운항시간이 1시간30분 미만인 인천~후쿠오카, 인천~다롄 등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모든 노선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기내식 사전 주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내에서 선택 가능한 메뉴 외에 사전 주문에만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2~3종 추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추후 해외 출발 항공편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으로 제육쌈밥, 불고기묵밥 등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소믈리에와 협업해 선정한 50개의 신규 기내 서비스 와인도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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