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오승환, 성공적 토론토 데뷔전…양키스 상대 1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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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30 13:14 조회1,3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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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타에 결승 득점
추신수, 개막전 4타수 1안타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가운데)이 2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8회초 1사 1루 양키스 워커의 타구를 잡았다 놓치고 있다.[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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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29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서 0-5로 뒤진 7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오승환은 이날은 0-5로 뒤진 8회초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선두타자 애런 힉스를 내야안타로 출루시킨 오승환은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89마일 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이어 후속타자 브랜든 드루리는 슬라이더를 통해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한숨 돌렸다.닐 워커를 실책으로 출루시켜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타일러 웨이드를 2루 땅볼로 유도하면서 실점하지 않았다.오승환은 1-5로 뒤진 9회초 타일러 클리퍼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경기에서 양키스는 홈런 2개와 2루타로 4타점을 몰아친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활약을 앞세워 토론토에 6-1 완승을 거뒀다.
한편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사진)이 밀워키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다.밀워키는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개막전 엔트리에 극적으로 합류한 최지만은 1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레미 제프리스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이어 우완 애덤 심버의 4구째 87마일 체인지업을 노려 2루타를 때려냈다. 밀워키 데뷔 타석에서 때린 빅리그 첫 안타. 이후 올랜도 아르시아의 적시타 때 균형을 깨는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개막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안타 1개를 때려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추신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던 휴스턴 선발 벌랜더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텍사스 선발 콜 해멀스는 1회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을 비롯해 5.2이닝 5피안타 2피홈런 4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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