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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장예원 아나, 8년 몸담은 SBS 퇴사 확정…"결혼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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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07 10:30 조회1,4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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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 뉴스1

장예원(30) 아나운서가 8년 동안 몸담은 SBS를 떠난다. 
 
SBS 측은 4일 "장 아나운서가 오는 14일자로 퇴사한다"고 밝혔다. 장 아나운서는 SBS를 통해 "그동안 많은 기회를 준 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해 앞으로도 다양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장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도 다음주 프로그램을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 아나운서의 빈자리는 당분간 주시은 아나운서가 채울 예정이다. 
 
장 아나운서는 지난달 17일 씨네타운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퇴사 이유에 대해선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입사한 장 아나운서는 당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로 주목 받았다. 이후 'TV동물농장' '풋볼 매거진골' '본격 연예 한밤'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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