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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필수재에서 임의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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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2-08 14:15 조회3,5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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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소비재는 필수재와 임의(사치)재로 구분된다. 필수재는 경기와 무관하게 계속 소비되고, 임의재는 경기에 민감하여 경기가 좋을때 소비가 증가한다.
 
필수소비재 비중축소
 
2014년 캐나다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업종은 필수소비재이다. Loblaw, Saputo, George Weston 등이 대표적이다. 연초부터 11월 24일까지 32.3% 올랐다. 그러나 현재 필수소비재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이므로 이익실현후 임의소비재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필수소비재는 방어적인 특성이 있어 경기가 불안할때 타업종보다 상승한다. 올해 하반기 경기가 주춤해 필수소비재가 상승했다. 세계경제가 다시 성장하면 투자자들은 방어업종을 매도할 것이다. 
· 주가상승으로 필수소비재의 배당률은 현재 1.25%로 하락했다. 2005년 이래 최저수준이다. 
· 인플레이션과 필수소비재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 (-0.60). 향후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필수소비재는 하락할 수 있다. 
· 현재 필수소비재의 주가이익비율(P/E)은 19.8로 장기평균보다 22% 높다. 현재 주가가 비싸므로 상승범위에 제한이 예상된다.
 
임의소비재 전망
 
필수소비재를 비중축소하고 임의소비재를 비중확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임의소비재는 필수소비재에 비해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았다. 현재 임의소비재의 P/E가 16.9로 장기평균수준이며 필수소비재보다 많이 낮다. 
· 임의소비재의 이익전망이 밝다. 과거 3년간 임의소비재는 연평균 25%씩 이익성장을 보였지만 필수소비재는 9%에 그쳤다. 2014년과 2015년 예상성장율은 24%로 필수소비재의 18%보다 높다. 
· 원유와 가솔린 가격의 급락으로 연말연시 소비지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 최근 상대강도지수가 높아지면서 기술적으로도 상승추세를 보인다.
 
추천종목
 
· Cineplex Inc. (CGX) 
씨네플렉스는 캐나다 최대 영화관이다. 총스크린수가 1,600개를 넘고 Cineplex Odeon, Galaxy, Famous Players라는 이름으로 160개가 넘는 영화관을 소유하고 있다. 2015년에 제임스본드, 쥬라기공원, 스타워즈 등 블록버스터들이 개봉될 예정으로 수입 및 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 Linamar Corp. (LNR) 
리나말은 자동차부품제조기업으로 승용차나 오프로드전용차량 등의 동력전달장치를 제조한다. 2015년에도 미국경기가 계속 호전되면 자동차판매가 늘어날 것이다. 현재 미국자동차의 평균수명은 11.4년으로 1995년 이래 가장 높다.
 
· BRP Inc. (DOO) 
BRP는 과거 봄바르디에(Bombardier)의 레크레이션사업부문이었다. 설상차, 개인용 수상정, ATV 등의 파워스포츠차량을 제조한다. 신제품을 계속 생산해내고 있어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Ryan Lewenza가 11월 28일 작성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뢰할 만하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공목적만으로 증권판매나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다. 세무상 자문은 세무전문가에게 구하여야 한다. 이 글에 대해 RJL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이는 RJL이 등록된 지역에 한해서만 사용된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험상품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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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미정상회담까지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3883
84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캐나다에 그런 것은 없습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3881
845 이민 [이민칼럼-이경봉] 배우자 초청이민신청 후 유의해야 하는 점들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3881
844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한국의 두거장 11월 밴쿠버 온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3881
84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공자의 修己 (수기), 이제마의 知人(지인)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3878
842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8. 계성(戒性), 성품을 경계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78
84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늙으면 죽어야지” - ‘老’는 정말 ‘죽음’의 때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3876
840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는 일관성 게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3874
839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2 - 하늘을 따르는 자는 살고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72
838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Admissibility Hearing 절차 (3)-약식명령문 번역본에 폭행이 …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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