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산사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문화 |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13 09:10 조회3,147회 댓글0건

본문

51f948ce820a7cedb3d654ca96580333_1581613750_6853.jpg한힘 심현섭  

 

2018년 유네스코는 한국의 일곱 산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동남아를 비롯해서 중국과 일본은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들이고 현재도 유명한 사찰과 탑, 불상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중국에는 소림사와 일본의 호류사가 각각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실정에서 한국에 일곱 산사를 한꺼번에 지정한 것은 그만큼 한국의 불교전통과 문화를 높이 평가했다고 보아야 한다.

 

유네스코는 칠산사를 등재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산사는 한반도 남쪽 지방에 위치한 7개 불교산지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으로 이루어져 있다. 7세기에서 9세기에 창건된 이들 7개 사찰은 신앙과 영적 수행, 승려 공동체 생활의 중심지로 한국 불교의 역사적인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다양한 불교신앙이 산사의 경내에 수용되었으며, 이는 역사적인 구조물과 전각, 유물, 문서 등에 잘 남아있다. 사찰 운영에서 나타나는 자립성과 승려 교육, 한국 선불교의 특징인 영적 수행과 교리 학습의 공존 등의 지속적인 전통에서 한국 불교의 무형적, 역사적 측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산사는 조선시대 억압과 전란으로 인한 손상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신앙과 일상적인 종교적 실천의 살아있는 중심으로 남아있는 신성한 장소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사찰이 처음 창건될 때로부터 천년이 넘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불자들의 예불과 출가자들의 수행처로서의 기능을 유지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다른 나라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한국불교만의 전통이고 문화라는 사실이다. 2019년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에 걸쳐 일곱 산사를 순례하고 문화적인 자긍심을 담아 간단하게 감회를 적고자 한다.

 

한국불교의 의미는 산사(절)로 가는 길 위에 있다. “절로 가는 길”은 단순히 어떤 목적지를 향한 길이 아니고 그 자체가 깨달음을 위한 수행의 시간을 제공해 준다. 붓다는 길 위에서 태어나서, 길 위를 다니며 설법하다가 길 위에서 생을 마치고 열반했다. 길은 불교의 숙명이고 깨달음을 향한 도정이다.

 

절은 가만히 머무르기만 해도 수행이 되는 곳이다. 그런 곳에다 절터를 잡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오랜 역사 속에서 자신의 전통과 문화를 유지해 온 인동忍冬의 나라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결코 꺾이지 않는 인고忍苦의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인고와 고풍스런 고요함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의 사찰이다.

 

 

 

칠산사 순례 소견

 

▶ 칠산사는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산 아래도 아니고 산꼭대기도 아니고 산 기슭에 산이 품은 듯이 소담하게 위치하고 있다. 산사 옆에는 개울물이 흐른다. 명산에는 대찰에 있다고 하였으니 오늘날 명승지에는 큰 절이 없는 곳이 없다. 산은 아주 높지도 낮지도 않다. 한국의 산사들은 대중 친화적이다. 사람이 드나들기 쉽지도 어렵지도 않다.

 

▶ 산사에 가려면 마을에서부터 길게 이어진 길을 걸어가야 한다. 마을 안이나 마을 옆에 절이 있는 곳이 거의 없다보니 절로 가는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은 한국적인 풍취에 잘 어울린다. 마음속에 기원을 품고 어머니들은 머리에 공양미를 이고 부지런히 절로 가는 길을 걸었다. 세속에서 마음이 어지러워진 사람도 이 길을 걸으며 부처님께 가까이 가서 평안을 얻고자 하였다. 한국에서 절로 가는 길은 깨달음을 향한 길이다. 그 길 위에서 청정한 마음으로 삶의 의미를 관조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 아침 일찍부터 예불하러 오는 불자는 거의 다 보살(여성불자)들이다. 아침 안개가 자욱이 깔린 소나무 숲길을 부지런히 걸어가는 사람들은 거의 다 보살들이다. 무슨 염원을 가지고 부처 앞에 비는 것일까. 자신의 복락을 비는 사람보다는 모두 가족을 위해 비는 게 아닐까. 절로 가는 여자들을 보니 남자들은 여자들 덕에 사는 기분이 든다. 매일 아침 불공드리러 절로 가는 숲길을 걷는 불자라면 마음도 청정하고 몸도 자연 건강해 질 것이다.

 

▶ 절에서는 스님을 거의 볼 수 없다. 아마 아침저녁 대웅전에서 예불을 드릴 때 이외는 스님이 절 안을 공연히 배회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일하는 사람들은 대개 보살들이다. 길게 늘어선 선방 앞에는 울타리가 처져 있고 <수행 중이오니 정숙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푯말이 써져있다. 한국불교가 선불교로 수행 중심의 공동체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 칠산사는 모두 임진왜란 때 불 탄 절을 다시 복원해 지었다. 대웅전 앞에 있는 안내문을 읽다보면 임진왜란 때 불 탄 것을 다시 중건했다는 글을 대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백성들이 외적에게 도륙당하고, 임금이 정처 없이 몽진을 떠나는 국란의 시기에 산중에 앉아 저 혼자 도를 깨치겠다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여기고 승병이 일어났다. 목탁을 집어던지고 창과 칼을 들고 불살생의 계를 어겨가면서 적병과 싸운 게 조선 승병이었다. 절은 수도처에서 군사기지로 화했다. 왜병들은 승병의 근거지가 되는 절을 없애기 위해 방화하고 파괴했다. 삼국시대와 고려를 걸쳐 조선에서도 한국불교는 호국불교로 굳게 자리 잡았던 것이다. 불 탄 절들은 거의 17세기에 중건되었으니 사실 전국적으로 엄청난 불사였다고 봐야 하고 이것만 보아도 조선시대에 불교를 무조건 탄압했던 게 아니라 민간의 의식 속에서는 불심의 불꽃이 꺼지지 않았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 템플 스테이와 일시출가 참선수련은 최근의 한국불교가 대중과 가까이 하기 위한 일련의 아이디어에서 생겨났다. 템플 스테이는 웬만한 큰 절에서는 없는 곳이 없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명상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참선 수련을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수행승과 같은 절 체험을 해보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절은 이른 아침에 방문해야 한다. 고적한 산길, 숲길을 따라 절로 가는 길을 걷다보면 자신의 종교가 무엇이건 간에 가슴 속에서 일어나는 희열을 느끼게 되고 청정한 마음이 샘솟는 것을 알게 된다. 멀리 은은하게 범종 소리를 들으며 발걸음을 떼다보면 나를 잊고 무념무상에 빠지게 된다.

 

▶ 근세조선의 5대 궁궐을 제외한 역대 모든 궁궐이 소멸된 상태에서 오직 우리문화를 증명하고 있는 것은 사찰 건물뿐이다. 왕궁은 재건하지 않아도 사찰은 화재나 병화를 입어도 중창한다. 고구려 평양, 고려 개성, 백제 한성-웅진-부여, 신라 경주는 모두 한때 화려하고 웅장했던 한 나라의 수도였다.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초석만이 옛날의 영화를 말하고 있을 뿐이다. 불교유산이야말로 한국문화유산의 중심이고 기둥이요 자랑이다. 이제 그것이 세계적으로도 공인받은 인류의 문화유산이 되었다.

 

 

51f948ce820a7cedb3d654ca96580333_1581613799_417.png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7건 16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37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달러, 중국, 원자재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3154
33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3152
33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죽음의 그림자, '암'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3152
334 시사 구원에 이르는 길 (1/4)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3151
333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아건강과 심장질환의 관계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3149
332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 (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4 3149
열람중 문화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산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3148
330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신의 물방울 - 침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4 3145
329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하노이의 아침에서 맞이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3140
328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책갈피 보철물(Prosthetic Appliance) (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3135
32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말(언어)이 너무 빨라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3134
326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금리, 유가, 루니 삼저(三低)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3130
325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어린이 치아의 구강관리(1)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3129
32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놓치기 쉬운 유니버살 라이프의 함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3126
323 건강의학 [건강하게 삽시다] 천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3126
322 부동산 [부동산 칼럼] 3월 부동산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3122
32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5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 3121
32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흰 설탕, 흰 밀가루, 흰 쌀 그리고 흰 소금의 공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3118
319 건강의학 “당신은 소양인인데 어찌 그리 부정적이며 어둡습니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7 3117
31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화성 궤양(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3117
317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어린이 치과로 모시기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3108
316 시사 [한힘 세설]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 백제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05
31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소장-암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3103
314 시사 마스크 뒤에 감추어진 것 - Behind The Mask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3101
313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1분기 유럽, 중국 약진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3098
31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의 보험료 해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3098
311 부동산 [부동산 칼럼] 주택 매매 시 집 주인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3098
310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씨주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BCREA 자료…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3097
309 밴쿠버 구원에 이르는 길 (4/4) Elie Nessim, K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3097
308 건강의학 <손영상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감기와 독감은 어떻게 다른가?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3097
307 밴쿠버 내 아이를 인터넷으로부터 보호할 필독 가이드-1 표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9 3093
306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열기 한풀 꺾이나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8 3093
305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경제 및 주식 전망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3093
30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암 - 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3093
303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크루즈쉽에도 꽃피운 음악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3092
30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빠른 테크 이민 경로 (Accelerated Tech Pathwa…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3090
30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술(酒) 조심하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3090
300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다른 사람처럼 살지 않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089
299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혈압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3088
29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혈압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4 3087
297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단기조정 매수기회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3086
296 부동산 [부동산 칼럼] 중국의 주식시장이 밴쿠버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 3086
29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매일 좋은 물 열 잔을 마시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6 3078
294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우리가 좋아하는 북유럽 스타일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071
29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평생 냉수욕을 즐겨왔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3069
292 밴쿠버 [샌디 리 리포트] Leah Kim Brighton: 하이테크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 방법. 샌디 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3068
291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色에도 道가 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3061
29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위하수증-생각을 줄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3057
289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캐나다 경제현황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3056
28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에 대한 세세한 내용들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3056
287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국금리인상 다가와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3053
28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4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3053
285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공포의 그린사이드 벙커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3051
284 부동산 [부동산 칼럼] 가을 부동산시장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3050
283 부동산 밴쿠버 주택시장 '빨간 불'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3049
282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NY가 뉴욕만은 아니야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049
281 시사 [한힘세설] 국어사랑 나라사랑-어떻게 지켜낸 우리말인데..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3045
280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Temporary Resident Permit (TRP) 의 요건 및 절차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3043
279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SNS 페북, 해결사 노릇 톡톡히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3043
278 건강의학 간(4)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 3040
277 부동산 [부동산 칼럼] 온라인 시민재판소 CRT 2015년 발족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3039
276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 주 주거용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3038
275 건강의학 콩팥 질병, 잘 알고 대처해야 건강 지킬 수 있어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3036
274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박물관 음악회 벨링햄 페스티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0 3036
273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봄을 썸타는 도서관 음악회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0 3032
272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잘 나가는 현악기 주자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3023
271 부동산 [부동산 칼럼] BC주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3023
270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금리인상은 내년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3018
26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채식주의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3017
268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집이냐 창고냐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017
26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줄기세포와 장기이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3017
266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또 다시 금리주목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3017
265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가을은 매수기회?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3016
26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동성애자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3015
263 시사 [외부투고] 해외동포 1천만 시대를 위하여 최종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3012
262 건강의학 간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9 3011
261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임플란트 이야기 – 당뇨와 임플란트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3010
260 건강의학 감기와 독감, 어떻게 하면 예방할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3010
259 시사 “선교”가 뭐길래 오강남 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3008
258 역사 [한힘세설] 영주 태백산 부석사와 안동 천등산 봉정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996
25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중독(addiction)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7 2995
256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한일 초계기 갈등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2992
25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영어 포기자도 할 수 있는 영어 공인 시험 준비 방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991
254 역사 [한힘세설] 해남 두륜산 대흥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2990
253 건강의학 심장마비 (3)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985
25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보험금’에 대한 ‘비용’(순수보험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2981
251 건강의학 [체질칼럼] 최고, 최상의 건강법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2974
250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국내보다 해외 투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973
249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X-ray에 관한 이해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2971
24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지혈증 2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2971
247 건강의학 [실버 세대를 위한 칼럼] 도움이 필요할 때의 신호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2970
246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70
245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순환주 비중확대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5 2970
24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중풍 (8)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5 2970
243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보철물 (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2969
242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캐나다의 비과세 소득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2965
241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오해와 진실 (2)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965
240 부동산 Silly Market Crazy Price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2965
23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머핀 한 조각의 아침 식사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2965
23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고지혈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5 296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