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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2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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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12 17:02 조회3,6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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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2월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은 안정적으로 바이어들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반면에 시장에 나오는 매물들은  많지않아서 셀러에게 다소 유리한 시장이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금년 2월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를 통해서 성사된 주택 매매 건수는 총 2,02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인 2019년 2월의 1,484건에 비해서무려  44.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 달 1월의 1,571건과 비교해서도 36.9%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금년 2월의 주택 매매량은 지난10년 간의 2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서는 15.6% 낮은 것이었습니다. 

 

밴쿠버부동산 협회 Ashley Smith  회장은 작년 말에 이어 금년들어서도 바이어들의 구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러한 바이어들의 구매에 부응하는 주택 시장의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콘도 시장에서 이러한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시장을 살펴보면 금년 2월 매매 건수는 62건으로 금년 1월의 35건과 비교해서 크게 증가하였고 작년 2월의 43건과 비교해서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2월의 매달 새로운 리스팅 건수(131건) 대비 그 달에 판매된 건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 sales to listings 는 47%로 집계되어 금년 1월의 24% 와 비교해서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2019년 2월 단독주택 세일의 % sales to listings는 금년 1월과 비슷한 수준인 23%였고 188건의 새로운 리스팅이 있었습니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타운하우스 시장 동향을 보면 금년 2월에는 43건의 거래가 있어서 지난 달의 30건과 비교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작년 2월의 판매건수인 24건과 비교해서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리고 금년 2월의 % sales to listings는 50%로 지난 달인 1월의 33% 보다 역시 증가하였고 작년 2월의  % sales to listings인  26%보다도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해서 금년 들어 단독주택과 마찬가지로 타운하우스의 매매 역시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콘도 시장을 보면 금년2월에는 261건의 거래가 있어서 지난 달 1월의 거래건수인 210건을 크게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고 작년 2월의 186건과 비교해서도 그 매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참고로 콘도의 % sales to listings를 살펴보면 금년 2월은 53%로 금년  1월의 42% 보다 증가하였고 특히 작년 2월의  % sales to listings인  31%와 비교해서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sales to listings로 나타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2월 주택시장의 통계를 살펴 보면 지난 해의 바이어 위주의 시장에서 금년 들어서는 균형잡힌 시장(balanced market)으로 전환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벤쿠버 웨스트 지역 금년 2월 단독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2,914,000로 거래 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1년 전과 비교해서 3.9%, 그리고 지난 달 1월과 비교해서는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타운하우스의 벤치마크 가격은 $1,131,400으로 1년 전과 비교해서는 0.6% 증가하였지만,  1개월 전과 비교해서는 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콘도의 벤치마크 가격은1년 전과 비교해서는 1.5%  증가하였고, 1개월 전인 1월과 비교해서는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on Cho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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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에 일찍 가입할수록 유리한 이유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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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는 일관성 게임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3932
323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미정상회담까지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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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지난 달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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