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는 현실이 될 수 있을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가입후 관리자의 승인을 받고 나서 글을 작성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메일로 가입하신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회원 등업을 해드리겠습니다.

info@joongang.ca

자유게시판

영화 터미네이터는 현실이 될 수 있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0-15 11:21 조회1,106회 댓글0건

본문

영화 터미네이터는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아직 새로 나온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인간과 기계사이 생존을 건 싸움은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것이 정말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어쩌면 상대측을 파괴해야하는 전쟁 같은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로봇에게 스스로 생존을 이어가라는 본능을 심어준다면 그리고 로봇들이 인간의 존재가 자신들의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한다면 인간을 적으로 두고 싸움을 시작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싸움이 시작된다면 어쩌면 인류는 그 존재마저 위협받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질까? 개인적으로는 아닐 것으로 본다. ? 이유는 간단하다. 싸움이나 전쟁은 서로의 생각이 다르거나 이해관계의 충돌에서 일어난다. 나는 기름을 원하고 기름을 가진 상대가 내 필요에 동의해서 기름을 제공한다면 싸울 필요가 없을 테니까. 서로의 이해관계를 따진다는 것은 나라대 나라의 관계처럼 서로가 비슷한 위치에서 주고받는 모습이다. 그런데 과연 인간과 기계가 그러한 관계에 있을까?

 

난 학생들에게 바둑계의 챔피언들을 모두 꺾은 알파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물었다. ‘너희들이 처음 바둑을 배운다면 알파고를 택할래 아니면 알파고에게 패한 전 세계 챔피언들에게 배울래?’라고. 한결같이 알파고를 택했다. ? 세계 최고를 꺾은 진정한 세계 최고니까. 이게 뜻하는 바가 뭘까?

 

최고를 바라기에 최고에게 배우고자 하고, 챔피언이 되고자 바라기에 챔피언에게 배우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결국 기계를 스승으로 선택하도록 만드는 현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간단하다. 기계의 노예가 되어가는 인간의 모습. 스스로 기계의 노예가 되어 가는데 이런 이간이 과연 기계에 반기를 들어 싸움을 할 수 있을까? 인류역사를 통틀어 평민이나 노예가 주인을 무너뜨리려 싸움을 시작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인 것을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낮다.

 

점점 부지불식간에 기계의 노예가 되어가는 인간들. 왜 인간들은 주인이 될 수 있음에도 노예의 삶을 걸어가는 것일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367건 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7 무료 오후 스토리타임 안내 [코퀴틀람공립도서관] 김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325
1306 무료 한국어 스토리타임 프로그램 안내 [코퀴틀람공립도서관] 김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328
1305 수강료가 부담 되시나요? Steven Academy 팀 수업!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335
1304 PonderEd 대면 공개강좌 안내 (두뇌발달, 왜 어려운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348
1303 정치인 사관학교, 조지타운 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355
1302 내신 향상을 위한 모든것의 기본인 Writing 부터!!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355
1301 브랭섬홀 아시아(BHA), 남학생에게도 전 과정 IB 교육 제공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57
1300 [국제입시] 미국 명문대 전액 장학 지원 QuestBridge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359
1299 저학년때 책 읽는 습관이 학교 성적을 좌우한다!!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363
1298 아시아 학생이 백인 학생보다 주요 명문대 합격률이 28% 더 낮은 이유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364
1297 UCLA 미국 명문대 편입 프로그램 ACLA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366
1296 Steven Academy 겨울방학 정규 수업 오픈!!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366
1295 슬기로운 시니어 여가생활 [코퀴틀람공립도서관] 김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371
1294 Steven Academy 가을 시간표!!!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8 371
1293 공맵과 HYPS컨설팅, 국내 최초 AI해외입시 컨설팅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 체결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372
1292 [공맵 2차 설명회] 미국 유학은 왜 텍사스에서 시작해야할까?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373
1291 55세+ 재밌게 유튜브 음악 감상+컬러링북 취미 대화 나누기 워크샵 loyalad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374
1290 리딩이 600점에서 정체 되는 이유는??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374
1289 미국대학 입시 27년 경험 스티븐 허 원장의 다섯번째 입시 Tip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376
1288 국제학생을 위한 특별제도? 미국대학 패스웨이(Pathway)의 장단점!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76
1287 55세+ 재밌게 유튜브 음악 감상+컬러링북 취미 대화 나누기 워크샵 loyalad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378
1286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UCSD)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380
1285 55+ 시니어를 위한 기초 Google Meet 사용법 배우기 기초 워크샵 loyalad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383
1284 윌리엄스 칼리지 (Williams College)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384
1283 2024년부터 디지털로 변경되는 SAT 스티븐 아카데미와 함께!!!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385
1282 뇌파훈련을 통한 학습 및 집중력 강화, 심리상담, 코치 J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387
1281 시민권이나 영주권 없이도 지원 가능한 미국 의대 List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387
1280 카네기 멜런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CMU)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387
1279 2023 알레그로 앙상블~중급, 음대 전공 연주자 모집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387
1278 영미권 경영대학원 입학시험, GMAT이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 388
1277 UC 버클리로 가는 길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389
1276 미국 대학의 기여입학제: 입시 공평성과 논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 389
1275 국제학생을 위한 대입특별전형과정 GAC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393
1274 [보도자료]“해외 입시 준비는 ‘공맵’ 으로” 글로벌 해외 입시 유학 전문 플랫폼 출시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394
1273 미국 대학 입시 27년 경험 스티븐허 원장의 두 번째 입시 Tip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398
1272 미국 약대 입시를 위한 프로그램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398
1271 미국대학 입시 27년 경험 스티븐 허 원장의 네번째 입시Tip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399
1270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 밴소셜 그룹~ 테니스, 탁구 모임 9.25 (월) 4시 에드몬드 파크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400
1269 집중력 주의력 암기력 향상 뇌파훈련/적성-성격검사/심리상담 J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400
1268 천기누설 사주 RockyBear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3 403
1267 사립대는 다 떨어졌다???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403
1266 55+ 시니어 위한 개인 세금 보고 기초 워크샵 loyalad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403
1265 8~9월 SAT, ACT 집중 파이널반 오픈!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1 404
1264 55+ 시니어를 위한 기초 지메일 사용법 배우기 기초 워크샵 loyalad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406
1263 [설명회 D-3] 국내 내신(GPA)으로 가는 미국 상위 주립대 입학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407
1262 2023-2024 예일대학교 에세이 작성법 (1탄)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408
1261 스타트업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Launch X' Summer 프로그램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409
1260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 샴페인(UIUC)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410
1259 GPA 3.9는 좋은 성적일까? GPA 3.9로 갈 수 있는 대학 List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1 411
1258 미국 대학 입시 경험 27년 차 스티븐 허 원장의 입시 Tip!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412
1257 [온라인 봉사활동]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꿈 Dream 번역 기부 프로젝트 (영어/중국어)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3 412
1256 어떤 AP 과목들을 들어야 할까? (7가지 고려사항)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413
1255 PonderEd 8월 26일 공개강좌 (무료)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414
1254 55+ 시니어를 위한 기초 지메일 사용법 배우기 기초 워크샵 loyaladm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1 415
1253 물리학의 거장, 오펜하이머가 나온 대학들은 어디일까? (2편)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7 417
1252 미국 대학의 기여입학제: 입시 공평성과 논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417
1251 2023 버나비 스포츠 클럽, 밴소셜 그룹~ 테니스 10.17 매주(화) 10시 본죠 코트 메트로 vk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418
1250 IB 수업만 15년이상 가르쳤습니다! StevenAcadem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419
1249 2023년 9월 개편되는 GRE, 달라지는 내용은?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6 419
1248 브랭섬홀 아시아(BHA) 2024-2025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주목! Gongma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41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