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가 나를 지배하는가 아니면 내가 두뇌를 통제하는가? 2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가입후 관리자의 승인을 받고 나서 글을 작성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메일로 가입하신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시면 회원 등업을 해드리겠습니다.

info@joongang.ca

자유게시판

두뇌가 나를 지배하는가 아니면 내가 두뇌를 통제하는가?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2-31 15:01 조회1,454회 댓글0건

본문


민동필 박사가 한국 혈우병 환자들 웹사이트에 게재하는 칼럼 원글 링크: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03

 

두뇌가 나를 지배하는가 아니면 내가 두뇌를 통제하는가? 2

 

삶의 고통은 먼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동물적 두뇌의 지배를 받아 욕심이 강해지고 그 욕심을 통제하지 못하면 나 스스로가 삶을 구렁텅이로 몰아가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 돈에 대한 갈망이 강해지면 돈에 대한 욕심에 상황을 논리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돈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이 흐르게 되고 이러한 동물적 본능의 지배를 받는 생각으로 인해 타인의 지탄을 받을 만한 행위임에도 실행에 옮기면 갈등과 싸움이 빈번한 삶을 살게 됩니다.

 

돈을 아끼고자 오염 물질을 흘려보내고, 권력을 얻고자 권력을 가진 사람의 비상식적인 요구를 들어주며, 가지고 있는 권력을 유지하고자 말을 바꾸고, 자신의 성욕을 충족하고자 동의 없이 타인을 추행하는 등의 말과 행동들은 모두 동물적 본능의 지배를 받는 두뇌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두뇌가 동물적 본능에 의해 지배를 당하면 가진 자들이야 가지고 있는 권력과 재력 등을 이용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더 얻을 수 있지만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삶은 더 깊은 구렁텅이로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지 못하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반면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는 사회의 모습이 바로 여기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득권을 가지고 태어나 성인이 되기도 전에 건물의 소유주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상황에서 동물적 본능의 지배를 받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말하고 행동한다면 결코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에 오르기는 어렵습니다.

 

피라미드식 사회구조의 꼭대기를 향해 올라가기 위해서는 동물적 본능을 관장하는 두뇌의 통제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논리적 두뇌가 동물적 본능을 통제하도록 훈련을 해야 합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필자가 제공하는 공부 방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두뇌를 훈련하여 논리적인 근거에 바탕을 둔 생각을 통해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리기에 여기에서는 간단하게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접근법을 알려드립니다.

 

1.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등이 있을 때 당장 달려가서 원하는 것을 충족하여 만족을 얻기보다는 자신이 왜 그것을 먹고 싶은지, 입고 싶은지, 가지고 싶어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만일 내가 원하기 때문에라면 동물적 본능의 지배를 받는 것이니 잠시 멈추고 다른 논리적 이유를 찾을 때까지 미뤄둡니다.

 

2. 가끔 저걸 그냥두면 떨어질 것 같은데와 같은 생각이 떠오름에도 귀찮아서 그대로 둘 때가 있습니다. 이 또한 동물적 본능의 지배를 받는 두뇌의 모습이므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생각이 났을 때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원하는 것또는 욕심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를 통한 판단이기 때문에 무시하지 말고 바로 행동에 옮길 수 있어야 논리적 두뇌가 동물적 본능을 관장하는 두뇌 영역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3. 그토록 원하던 여행을 가게 되어 설레거나 그토록 원하던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거나 바라던 것을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은 나를 들뜨게 만들어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만들며 나아가 지금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없도록 방해합니다. 기대감이나 희망에 부푸는 감정이야 지금 당장 통제할 수 없다 하더라도 현재 내게 주어진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 눈앞의 것을 뚜렷이 보고 듣고 생각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51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1 인종차별의 이유 댓글1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6 2028
250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중도는 행복과 기쁨의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1930
249 Biology concepts + study methods: Nervous system & Brain Par…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1929
248 Biology concepts + study methods: Nervous system & Brain Par…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801
247 고등학생 대상 글쓰기 교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777
246 막걸리를 담그며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1754
245 TV 똥덩이 이번 주 주제 - 죽음, 윤회, 업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675
244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행복이 아닌 도전과 고통의 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4 1621
243 해탈의 열쇠 금강경과 반야심경 - 그 비밀을 공개합니다 (2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1620
242 생물학 + 공부방법: 신경계 & 두뇌 5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1598
241 3월 20일 tv 똥덩이 광고 (인생은 결승전 게임)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1598
240 TV 똥덩이 - 사이비 종교, 그리고 빠지지 않는 법 2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1576
23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성인을 넘어선 지도자 1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1567
238 TV 똥덩이 (광고) - SKY 캐슬의 공부 경쟁, 이기려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1567
237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1566
236 지식과 개념의 차이 그리고 개념을 쌓는 공부 방법을 익혀야 하는 이유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1541
235 어느 낚시꾼 이야기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9 1535
234 Biology concepts + study methods: Circulatory system Part 1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1524
233 타인으로 하여금 나를 무시하게 만드는 질문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1519
232 생물학 + 공부방법: 신경계 & 두뇌 4부 -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494
231 3월 20일 TV 똥덩이 광고 (경쟁에서 이기는 목표설정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1478
열람중 두뇌가 나를 지배하는가 아니면 내가 두뇌를 통제하는가? 2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1455
22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지도자의 자격 1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425
228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감정의 집단화 댓글13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7 1413
227 민동필 박사의 공부와 자녀교육에 대한 모든 것 2 - 동물의 삶 vs. 인간의 삶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1412
226 TV 똥덩이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롭게 보내는 시간을 미래를 향한 도약의 기회로 바꾸는 방법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1407
225 미움의 씨앗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6 1396
224 숭의여대 교수의 '음담패설에 내공을 가지라'는 내용의 수업이 보여주는 교육과 사회의 현 주소그리고 이런 강의…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1391
223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어 나가는 두뇌능력을 소유한 지도자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1390
222 생물학 + 공부방법: 호흡체계 2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1389
221 Biology concepts + study methods: Brain Part 6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1383
220 11월 세미나 안내 2 - 자폐 아이들의 교육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1379
219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공부가 힘들고 지겹고 싫고 어렵습니다. 왜 그런가요?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1379
218 TV 똥덩이 - 치매에 관한 모든 것 5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7 1360
217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과학기술의 발전도 따라잡을 수 없는 창조적 사고력 1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1342
216 TV 똥덩이 - 숨쉬기 운동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340
215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도박에 빠지는 이유와 공부 방법이 어떤 연관이 있나요?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1323
214 흑백논리?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1319
213 학교교육의 현주소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313
212 밴쿠버 중앙일보와 민동필 박사가 함께 하는 글쓰기 세미나 안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311
211 Biology concepts + study methods: Respiratory system Part 1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307
210 TV 똥덩이 - 무소유 2부: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않는 것이 무소유?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302
209 TV 똥덩이 - 사이비 종교, 그리고 빠지지 않는 법 1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1299
208 동물적 본능을 관장하는 두뇌를 통제하는 방법 2 (유튜브 비디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1296
207 자녀교육에서 부모가 생각해야 할 첫 번째 – 부모는 자녀의 거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1296
206 지식과 기술에 초점을 둔 교육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295
205 Biology concepts and study methods lecture series 3 - biolog…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1285
204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르고 싶다면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4 1283
203 삶의 의미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279
202 기계의 노예로 전락하는 사람들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1275
201 Concepts of Biology and study methods lecture series 2 - wat…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1273
200 해탈의 열쇠 금강경과 반야심경 - 그 비밀을 공개합니다 (3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1 1270
199 당신은 당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1254
198 How can study methods change your life 2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1241
197 부모가 자녀의 공부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 1 – 부모의 삶과 자녀교육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6 1233
196 TV 똥덩이 – 치매에 관한 모든 것 3부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1231
195 Introduction to Biology lecture series that will be on YouTu…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1225
194 성 착취 (박사방) 사건의 희생자들은 교육의 산물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1209
193 민동필 박사의 공부와 자녀교육에 대한 모든 것 1 - 선택 (유튜브 강의)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1208
192 지식을 배우는 공부는 Ponder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120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