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 [라이프 트렌드] 미쉐린 셰프와 손잡고 청정 식재료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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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6-03 23:00 조회1,9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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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레스토랑 ‘제주 다이닝
민트 레스토랑과 김 셰프, 이 둘이 만나 새로 선보일 맛은 제주 현지의 식재료에 현대적인 조리법을 적용한 제주 다이닝이다. 코스는 크게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로 구성된다. 점심 식사는 3가지 코스(애피타이저, 주요리, 디저트, 커피)와 5가지 코스(애피타이저, 생선요리, 주요리, 리조토, 디저트·커피)로 이뤄져 있다. 8세 미만 어린이를 위해 간단한 쇼트 파스타(크림 또는 토마토 베이스의 마카로니 파스타)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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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 통유리 너머엔 아름다운 풍경
민트 레스토랑의 맛에 감탄하는 이유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영화 같은 주변 풍경이다. 민트 레스토랑은 사방이 통유리로 된 글라스하우스로 설계돼 레스토랑 안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창밖에는 바다와 하늘을 구분할 수 없는 푸르름이 펼쳐지고 바다 너머로 넘실대는 성산일출봉이 자태를 뽐낸다.
민트 레스토랑의 벽 끝에 앉아 있으면 바다를 바로 눈앞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마치 고요한 바다 위에 떠 있는 유람선에 올라탄 듯한 느낌이다. 오후엔 석양이 지는 바다 모습도 일품이어서 연인들이 프러포즈를 많이 하기도 한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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