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캐나다 한중간에서]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문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9-26 09:26 조회2,28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윤문영
너는
내 아픈 문 두드리는
불청객이다
어디선가
소로록
내리는
은밀한 소리
절룩이며
어둠을 가르는
빈 가슴에
그리움 가득
물동이로 채우는
지난한 밤
너는
내 슬픈 꿈 두드리는
불청객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