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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정요셉 장학금 수혜자 모임 장학회 리더 엘빈 김 특별 인터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10-21 13:08 수정 21-10-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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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제10회 정요셉장학금 신청접수가 마감될 예정인데, 앞으로 정요셉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 이외에 또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올해 1회에서 9회까지 장학금을 수령한 전체 수혜자들 중심으로 자발적인 정요셉 동문회가 결성되었다. 이들 장학회에서는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발런티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학생으로 받은 혜택을 후배 장학생을 물론 한인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장학회의 활동에 대해 장학회를 이끌고 있는 2017년도 수혜자인 김영신(Alvin Kim) 씨에게 활동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영신 씨는 UBC에서 Pharmaceutical Sciences를 전공하고 현재 Murrayville 에 위치한 Remedy’s RX Pharmarcy 에서 pharmacy manager로 일하고 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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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Alvin Kim) 장학생


1. 장학생으로 선발됐을 때 소감은?

I last received the scholarship back in 2017 as that is when I graduated. However, I can talk about how the scholarship has helped me in my journey:

When I first received the scholarship, I felt blessed and fortunate. There was a day when I did not have money in my bank account to afford a lunch while I was at UBC. So every dollar counted and it was through this scholarship that I was able to meet my basic needs so that I can have the liberty to not worry about affording my next meal. 


2. 장학생 동문으로 앞으로 어떤 마음 가짐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지?

I have several goals/plans: I want to open my own pharmacy which will prioritize on providing care to patients and helping make medications more affordable. Also, as a Joseph Chung Scholarship Alumni, I plan to also support the pastor's kids (PK) and missionary's kids (MK) who are going through similar hardships as I have.


3. 정요셉 장학생으로 의미와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지?

The Joseph Chung Scholarship is important to the communities. Firstly, it is a scholarship that doesn't help a few students. Instead, it supports over a hundred students and their respective families. And some of these recipients become leaders in their communities which will benefit the growth of the community socially and culturally. Also, these scholarships help a lot of the PK/MK financially. As a fellow PK, I have always had to think about finances which can lead to stress. This scholarship has helped me focus less on my financial needs and more on my studies. 


4. 장학생들끼리 장학회를 만들었는데 운영계획은?

Yes, some of the past recepients and I have gotten together and started a mentorship program as we want to help our fellow brothers and sisters of Christ grow in their career and in their faith. I feel that we all have a connection and as a group, I believe we are strong and capable. 

Currently, we are meeting with the future mentors who have similar goals: We want to see more people become successful so that they may be able to become future mentors and leaders who will support and grow their communities. Eventually, we want to make this program self-sustainable as their desire to give to others grows through God's grace and love. 


밴쿠버 중앙일보


제10기 정요셉 장학생 선발 내용

- 200명 예상


[지원자격]

1. 목회자 자녀: 부모가 BC주에서 현재 목회 중인 자녀

2. 선교사 자녀: 부모가 현재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의 자녀(사역국가 및 국적 제한 없음)

3. 특수교육전공자: 특수교육 또는 학습 및 발달 장애 관련 분야 전공자

4. 본인 혹은 본인의 형제나 자매가 지적 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


[지원조건] 

1. 장학금 지원자가 재학 중인 대학에 지급되어 등록금으로 적용.

2. 대학 재학 기간 중 네 번까지 받을 수 있음.

3. 캐나다의 학력인가를 받고 학위를 주는 대학의 학사학위 과정 학생으로 2021년 가을학기와 2022년 봄학기 Full-student.

4. 장학금은 2022년 봄/여름학기 등록금에 사용


[지원방법]

1. 접수:Coram Deo Foundation 홈페이지 www.coramdeofoundation.com 온라인으로 신청

2. 지원 서류: 에세이,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부모의 사역 증명, 가족 수입 증명, 추천서


[심사절차]

신청마감: 2021년 10월 31일

선발통보: 개인 이메일 통보 Coram Deo 홈페이지, 현지 신문 등

수여식: 2022년 1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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