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문화, 한국 전통 혼례 미에 흠뻑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밴쿠버 다문화, 한국 전통 혼례 미에 흠뻑

표영태 기자 입력19-04-22 09:16 수정 19-04-26 12:0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웨딩쇼의 메인 행사인 패션쇼에서 한국 전통무용으로 우수한 한국 문화를 선보인 중앙무용단의 김영주 단장. 김 단장은 페르시아 전통 혼례복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상)

한국 전통 혼례복을 입은 남녀 모델이 패션쇼 첫 무대를 밝혔다.(하)


한인과 아시아 결혼관련 기업 마련 행사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의 혼례문화 소개

 

다문화사회를 지향하는 캐나다에서 다양한 민족들이 어울려 살며 다양한 결혼문화를 접하게 되는데, 한국 전통혼례의 우수성을 뽑내는 자리가 마련돼 많은 타민족의 주목을 받았다.

 

웨딩플랜 전문업체인 샤네시(Shaughnessy)의 한인 미셀 진 대표와 키이벤트, 꽃장식 전문기업 Proline, 칼라 마케팅 등 총 4개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밴쿠버 한인웨딩쇼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리치몬드에 위치한 패시픽 게이트웨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결혼을 앞둔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이나 가족들이 찾아와 결혼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행사장 입구 바로 앞에는 한국 전통의 폐백상 모습을 재현한 세트가 마련되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 마련된 40개의 부스에는 결혼식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는데, 웨딩 음식에서 기념사진, 데코레이션, 신혼여행 상품 등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날 12시 30분부터 열린 다양한 민족의 고유 혼례 패션쇼에서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나와 각 민족간의 결혼 문화를 알리는 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또 조 페시솔리도 스티베스톤-리치몬드 동부 지역구 연방하원도 참석해 축하를 했다.

 

이어 본격적인 패션쇼의 개막 공연으로 밴쿠버 중앙무용단(단장 김영주)이 나와 전통 한복을 입은 한국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한국의 전통혼례복을 입은 모델들이 첫 순서로 소개되면 많은 갈채를 받아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23건 39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부동산 경제 BC주 향후 2년간 주택거래 감소 전망
센트벌1신용조합 주택전망보고서 보도자료 이미지 사진  센트럴1신용조합 전망 보고서2019년 거래량 11% 하락 BC주 주택시장이 향후 2년간 더 침체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센트벌1신용조합(Central 1 Credit
05-29
캐나다 필리핀 이어 말레이시아 보낸 쓰레기도 '반품'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로 보낸 쓰레기가 되돌아온다. 말레이시아 환경부 장관은 현지 시간 28일 3300t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캐나다와
05-29
이민 시민권 선서, 이제 여왕 뿐만 아니라 원주민도 존중
 원주민 인권에 대한 UN선언 반영캐나다 전체 인구의 5%, 150만명  시민권 취득을 위해 마지막으로 하는 캐나다 시민권 시민권 선서에서 앞으로는 엘리자베스 2세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원주민에 대해서도 존중의 뜻을 표해야 한다. 아미
05-28
밴쿠버 버나비마운틴곤돌라 건설 가시권
Build the SFU Gondola 페이스북 이미지 사진   27일 버나비시의회 긍정검토 의결2.7킬로미터 6분 안에 전천후 운행버나비마운틴 저지대 주민 반대도 버나비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6시에 열린 공개공청회에서 버나비마운
05-28
세계한인 한국, 오타와서 포용 참여 정부혁신 알린다
 오타와 제6차 OGP 글로벌서밋 개최행안부, 79개국에 열린 정부 활동 공유 한국의 포용과 참여를 위한 정부혁신 노력을 세계 79개국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오는 29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2박 3
05-28
세계한인 “나는 조국해방의 첫 번째 선구자”, 안중근 역시 영웅이었다.
달리니 보스톡, 1909년 10월 15일(10월 28일) 기사 사진안중근 의사 의거 관련 러시아 극동지역 신문기사 수집·공개체포과정, 심문내용, 러시아의 상황인식 등 사료 가치  높아 “죽음이 두렵지 않다. 고문도 두렵지 않다. 나의 이성과 심장은 너
05-28
밴쿠버 한인 캠비로터리 클럽 Walk to End Polio Now 참가
 5040지구 8개 클럽 참여  소아마비 환자를 줄인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로터리클럽의 Walk to End Polio Now 행사가 지난 26일 9시에 뉴웨스트민스터 리버마켓에서 개최됐는데 한인들로만 구성된 캠비로터리클럽도 참여했다. 
05-28
밴쿠버 '청년세대, 꿈과 희망을 말하다'- 제1회 2030포럼 열려.
김영주 캐나다 중앙무용단장 '한국문화센터 건립 필요성'에 대한 견해 발표했다.   스티브김 문영석 교수 강사로 나와6월과 8월에도 2, 3차 행사 예정 밴쿠버 최초로 기성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 하는 행사로 기획된 제1회  “
05-28
밴쿠버 자녀에게 주겠다며 기증받은 모유를 모아서...
메트로 밴쿠버의 한 여성이 자녀에게 주겠다며 모유를 기증받은 뒤 이를 내다 판 사실이 드러나 모유 수유 권장단체로부터 
05-28
밴쿠버 올 여름 BC주 무더위 예보
올 여름 BC주 기온이 기록적 수준의 무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일기예보 제공업체 웨더네트워크는 캐나다 장기 예보에서 5
05-28
캐나다 자유당서 쫓겨난 두 정치인, 무소속으로 출마 선언
총리실의 불기소 압력 논란을 야기해 출당 조치를 당한 두 여성 정치인이 가을에 치러질 연방 총선에서 녹색당 후보로 나
05-27
밴쿠버 평화통일 골든벨 밴쿠버 한인차세대 세계 우승 시동
지난 25일에 열린 통일골든벨 밴쿠버예선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통일을 외쳤다.김도엽 학생 한국 본선 진출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해외 한인 차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통일골든벨 행사의 밴쿠버 예선전이 열려 한국 본선에 진출할 대표를 뽑았
05-27
밴쿠버 태권도 통해 한국문화·한인인적자산 우수성 재확인
2019년도 제3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에서 Chang's 태권도장(장암용 관장) 시범단의 태권도 격파 시범 모습(표영태 기자)제3회 총영사배태권도 대회 개최2000명 찾아 한국문화음식 경험   BC태권도협회(회장 김송철)가 주최하는 제3회 밴
05-27
밴쿠버 앤블리, 킹덤 헤어쇼에 K-BEAUTY 선보여
캐나다 헤어뷰티 유통전문기업 킹덤뷰티서플라이의 헤어쇼 행사에 자리를 잡은  K-BEAUTY 전시관(표영태 기자)  KOTRA밴쿠버무역관과 한국 미용제품미용제품 큰 관심속 관객 구매 열올려 주로 헤어제품이나 기구 등을 선보이는 대규모
05-27
밴쿠버 밴쿠버 재외선거관리 행정직원을 채용 중
6월 4일까지 이메일도 접수 마감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재외선거관리(행정, 통역, 운전 등) 및 공관 업무보조를 담당할 재외선거관리 행정직원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지원마감은 6월 4일까지이며 지원서는 총영사관 이메일(vancouver@mofa.go.kr
05-27
밴쿠버 한-캐나다 적합성평가 상호인정협정 2단계 설명회 개최
 정보통신기술(ICT) 수출기업 시험‧인증비용 절감으로 기업부담 경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캐나다 간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이하 ‘적합성평가’)에 대한 2단계 상호인정협정(MRA, Mu
05-27
밴쿠버 왜 아파트를 싸게 팔고 나갈 수 밖에 없나!-마지막
노후된 저층아파트와 새로 지어지는 고층아파트가 뒤섞여 있는 노스로드의 코퀴틀람 지역(표영태 기자)  (5월 18일자 1면 기사에 이어) 노후 아파트 개발업자와 이들가 결탁한 일부 세대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다른 세대주들이 시세보다 헐값에 팔도
05-24
밴쿠버 20대 아시안 여성 대낮 버스정류장부터 쫓아온 남성에 성폭행 당해
밴쿠버경찰서의 기자 브리핑 동영상 캡쳐집까지 따라와도 제대로 대응 안 해 갓 캐나다 온 한인여성 종종 피해 입어 밴쿠버에서는 한낮에 20대 여성의 뒤를 따라가 집에서 성폭력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경찰서(VPD)는 23일 오전 11시 3
05-24
밴쿠버 BC주정부 파이프라인 주권 위해 결사항전 선언
  항소법원 주법 권한 밖이란 판결에 반발정부 즉시 고등법원에 상소하겠다고 발표 BC주 법원에서 트랜스마운틴파이프라인은 주경계를 넘어선 사업이어서 주의 법보다 주정부간 또는 연방차원에서 법 적용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오자, 주정부가 즉시 이
05-24
캐나다 오버부킹으로 제 때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면 어떤 보상 받나
CTA 트위터에 올라온 항공승객보호법 최종안을 발표 피어슨 공항 기자회견장 모습 7월 15일 새 항공승객보호법 발효오버부킹에 9시간 지체되면 2400달러12월 15일부터 연착 취소 규정 발효 항공사의 잘못으로 항공기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어도 보상에 대
05-24
밴쿠버 써리 이동순찰대 운영 첫해 500명 체포
써리 RCMP MEST 보도자료 첨부 사진 자전거 도보로 지역 순찰우범지대, 대중교통 지역 자전거나 도보로 순찰하는 경찰팀이 창단 1년 만에 500명 이상의 범죄자를 체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써리 RCMP는 이동도로순찰대(Mobile Str
05-24
이민 위장결혼으로 캐나다 시민권, 대가는 얼마일까
위장 결혼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얻은 사람에 대해 정부가 시민권을 박탈하는 조치를 내렸다. 시민권을 이미 받은 경우를 무효로&n
05-24
부동산 경제 주택 매매가 내려도 렌트비는 여전히 고공 행진
밴쿠버 지역의 주택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지만 렌트비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렌트비 조사 웹사이트 패드
05-24
밴쿠버 BC주 흉기는 강력반대, 권총은 포용적
앵거스리드 총기 관련 조사보고서 첨부 이미지 사진  총기범죄도 증가한다고 생각돈세탁 공적 조사도 절대지지 미국에서 총격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최근 뉴질랜드에서도 혐오적인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BC주민은 엄격한 총기 관리에 대해 전국
05-24
세계한인 제17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외교부는 5월24일(금) 오후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스 7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는 2010년 처음 구
05-2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