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찾아 온 한인회 정상화 기회! 최선의 방법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모처럼 찾아 온 한인회 정상화 기회! 최선의 방법은?

표영태 기자 입력19-02-07 10:45 수정 19-02-07 17:4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2018년 7월 28일 열린 밴쿠버 한인회 51차 정기총회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송사 끝나 이사 등기 동결 해제 

소위, 비상대책위원들 이사로 등제

한인회관 공시가격 633만 2400달러

'한인회장감 없다' 임시총회도 안열어

 

밴쿠버 한인회가 오랜 동안 이사 변경 등기도 할 수 없이 묶여 있다가, 마침내 송사가 마감되며 정상화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지만, 합법적으로 정상화 할 수 있을 지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

 

밴쿠버 한인회는 지난 2015년 당시 한인회장이었던 이정주 전 회장이 탄핵을 당하고, 이에 대해 이 전 회장이 한인회 비상대책 위원회와 이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 이에 BC주 법원은 소송 중 한인회의 이사 등록 등 모든 활동을 동결시키는 판결이 나오면서 한인회는 정부에 신임 이사 등기도 하지 못한 채 3년을 지내야 했다. 

 

최근 이 전 회장이 정해진 기간 내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아 송사가 자동 종결됐고, 한인회 이상 등기 등 활동 제한도 해제가 됐다. 

 

그런데 바로 새 등기이사로 작년 2월 17일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에 의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진욱 씨가 자신이 임명했던 비상대책위원들을 새 한인회 이사로 등기를 했다. BC주 사회단체법에서 연례 보고서로 등재한 이사들을 보면, 김진욱, 채승기, 조건호, 정동민, 정 테드(태운), 김형문, 권중근, 이성복, 이원길, 오 피터, 엄정본 등이다. 

 

작년 2월 17일 임시총회에서는 전원 사임을 한 회장단과 이사진을 대신 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7월 1일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목표를 정해 주었다. 하지만 김 비대위원장은 이후 비대위원들을 누구를 선임했는지도 공식적으로도 발표하지 않았고, 신임회장을 뽑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대신 임시총회에서 위원회에 위임한 적도 없는 일들인, 새 정관을 만들어 새로운 한인회를 만들겠다는 일을 비공개적으로 진행하며, 주어진 시간을 소진했다. 본 기자가 주어진 업무를 어떻게 진행 중이냐고 여러 번 행사장에서 만났을 때나 전화로 물었지만, 나중에 말해 주겠다는 대답만 했다. 그렇게 주어진 임기 시한인 6월 30일까지 부여된 회장 선출은 전혀 하지 못한 채 활동기간을 마쳤다. 결국 비상대책위원회도 공식적으로 없어지면서 밴쿠버 한인회는 법적으로 운영을 책임질 사람이 없는 유령 단체로 남았다.  

 

이렇게 파행 운영을 자초했던 비상대책위원회지만, 작년 7월 28일 제 51차 정기총회에서 한인회장을 뽑는 업무를 마칠 때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임기를 연장 받았다. 그러나 이후 물밑 작업으로 한인회장을 뽑으려 했는 지는 몰라도, 선거관리위원회를 가동하고, 선거 공고를 하는 등 가시적으로 한인회장을 뽑으려는 조치는 전혀 취하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에 소송이 끝나 연례보고를 통해 이사 변경이 가능하자, 비대위원들을 등기이사로 올려 놓은 것이다. 오랜 파행 끝에 정상화로 갈 수 있는 길목에서 빨리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한인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의 행보를 정해야 하는 시점에 한인사회 아무도 모르게 이사 등록을 하며, 한인회 주변 관련자들로부터 비판이 나왔다.

 

2018년도 주정부에서 나온 한인회관의 공시가격은 지가가 630만 7000달러, 건물이 2만 5400달러로 총 633만 2400달러가 나왔다. 한인회관은 현재 한인회가 70% 그리고 노인회가 30%의 지분이 있다. 그런데 지난해 7월 28일 총회에서 난상토론 끝에 노인회(회장 최금란)가 한 현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차기 회장을 뽑을 때까지 한인회관 운영 등 한인회의 실제적인 운영을 대신하는 안이 나와 박수로 해당 안을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한인회관 관리비는 물론 한인회관 대관료 등 지출과 수입 모두 노인회가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한인회관 뒤에 건물을 해체하며 주변 건물주들에게 보상금으로 한인회에도 2회에 걸쳐 2만 달러가 들어왔다고 노인회 관계자가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중 5000달러는 이 전 회장과 소송에서 한인회 쪽 변호를 맡았던 토드 브레이어 변호사에게 지급됐다고 말했다. 브레이어 변호사는 작년 3월 27일부로 한인회 소송 변호비로 약 4만 달러를 청구해 놓은 상태다. 2만 달러의 잡수입이 생긴 것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최 노인회장에게 물었지만 재무이사가 담당을 하고 있어 모른다고 대답했다.

 

작년 상반기에도 당시 곽태열 전 부총영사가 밴쿠버 한인종이접기 단체에서 개최하는 종이접기 행사를 위해 한국 정부로부터 2000달러가 넘는 금액을 한인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며 받았지만 김 위원장은 하반기에 직접 종이접기 행사를 한다며 해당 단체에 지급을 거부했다. 이후 노인회가 이 문제에 대해 2000달러까지 지불해 준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 지급이 되지 않았다.

 

이처럼 불투명한 재정문제나 한인회 총회에서 인준하지 않은 인사들이 이사로 등기가 되는 상황에 정상화를 위해 빨리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정관에 따라 합법적으로 권한을 위임해야 정상화로 갈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한인회 관련 채무를 갚는다는 목적으로 차입금을 들이고 비대위원 전원의 보증으로 변제하겠다는 공고를 할 예정이다. 한인회 차입금은 총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는데 이를 한인사회에 공식적으로 위원 명단을 발표한 적도 없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정을 하고 보증까지 한다는 얘기다. 

 

차입금까지 필요하다면 빨리 임시총회를 소집해 이사들을 선임하고, 차입금 부분도 승인 받고 선임된 이사들이 보증을 서는게 더 확실한 방법이다. 그러나 한인회장감이 없다는 이유만을 달면 김 위원장은 회장을 뽑을 조치는 취하지 않은 채 한인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1년 가깝게 한인회장을 뽑으라는 임무가 2번이나 주어졌는데, 결국 주어진 일을 실패했으면서도 한인회를 임의대로 기약도 없이 끌고 가겠다는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2월 말로 노인회장이 바뀌는 가운데, 한인회 운영과 한인회관 매각과 관련해 노인회장으로 선출되겠다는 인사들이 여러 명 노인회장이 되기 위해 어수선하게 나서고 있다. 결국 1980년 서울의 봄과 같이 한인사회에서 합법적으로 임명한 한인회장이나 이사가 아닌 과도기를 위임 받았던 인사들이 밴쿠버 한인사회의 중심단체와 가장 큰 자산을 좌지우지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조속히 한인회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한인사회가 인정한 인사들이 합법적으로 선임돼 한인회와 한인회관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38건 39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OECD 각료회의 한국·캐나다 부의장국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22일(수)과 23일(목) 양일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이용기회와 도전요인(Harnessing Digital Transi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Opportunities and
05-23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200대 새 객차 투입 예정
  14.7억 달러 지원예산 사용계획 중기존 150대 대체, 50대 추가 투입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메트로밴쿠버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예산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한 1차적 계획으로 스카이트레인 신형객차 도입이
05-23
밴쿠버 3월 BC 실업급여 수급자 4만 1천명
  전달대비 0.3%, 전년대비 5.5% 감소전국적으로 1%, 7.1% 감소보다는 낮아 캐나다 경기가 지속적으로 호황을 누리며, 실업율도 사상 최저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실업급여를 받는 인원도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통계청
05-23
밴쿠버 총영사관 알버타 순회영사-밴쿠버 업무 지연 예상
주밴쿠버 총영사관 민원실 모습(밴쿠버중앙일보 DB) 6월 20일 캘거리, 21일 에드몬튼민원실 직원 출장, 해당날짜 피해 주밴쿠버 총영사관 캘거리와 에드몬튼 지역 순회 영사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이로 인해 밴쿠버에서의 영사업무 대기시간이 길어
05-23
밴쿠버 자녀의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
한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제1회 자녀꿈찾기 토크콘서트 행사 모습(밴쿠버중앙일보 DB)  6월 15일 알랜에모트센터에서'우리자녀들의 꿈찾기공감토크'경제·법조·IT 선배와의 만남 주밴쿠버총영사관이 한인 차세대들이 캐나다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05-23
밴쿠버 한인소녀 사망 주요 목격자 동양인 남성을 찾습니다.
코퀴틀람 RCMP가 공개한 교통사고 주요 목격자의 블랙박스에 찍힌 동영상 캡쳐 사진 사고 순간 교차로 정차 한 아시안 남성경찰, 범죄자 아닌 사건 중요 증인으로 13세 한인소녀가 사망하고 다른 한인 아이들이 중상을 입은 교통사고에 핵심적인 목격자를 경
05-22
밴쿠버 엘리트어학원 미국대학입시의 한류를 만들다
미국대학 입시 전략 세미나장학생 시상식 개최미국 명문대 입학 정보 세미나에 800여명 참석한인이 만들어가는 신개념 대입교육 한류 열풍캐나다 밴쿠버의 엘리트 어학원이 지난 18일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교육 세미나 및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16년간 매년
05-22
밴쿠버 BC 주유비 낮추려면 새 정유소 건설이 상책?
세브론의 2017년도 여름호 사보에 실린 버나비 정유소 전경사진 정유시설 부족, 서북미서 수입미국서도 서북미 유가 비싼 편정유소 투자 없고, 고유가 유지   BC주민들이 북미에서 가장 비싼 연료비를 지불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05-22
밴쿠버 BC 각종 재난에 준비됐나요?
 밴쿠버에 지진을 가상한 캐나다보험업협회 서부지부(IBC West)의 트위터 사진 지진 발생 가능성 높다 생각각종 재난 대책은 절반 이하 BC주민들이 화재, 지진, 강풍 그리고 폭우와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05-22
밴쿠버 아들은 여자친구 살해, 엄마는 살인범 은닉
여자친구를 살해한 써리 남성이 살인범으로 검거된 후 범인의 어머니도 함께 처벌받을 신세가 됐다.  연방경찰은 2017년 8월&
05-22
밴쿠버 밴쿠버시 마리화나 판매점 신규 승인
밴쿠버시는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점 2곳에 대해 새로 사업허가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밴쿠버시에는 모두 5곳의 합법적인 
05-22
세계한인 한국 경찰 물리력 행사 기준 캐나다 기준 참조
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이 제정안은 캐나다와 미국 경찰에서 주로 사용하는 물리력 기준을 참고하여 물리력 행사 기준이 마련됐으며, 경찰청 예규로
05-22
캐나다 BC 소방관 267명 알버타산불 진압 위해 급파
Alberta Wildfire  페이스북 사진최장 19일까지 현지 파견 예정BC주 산불진압 상호 협조따라알버타주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BC주 소방관들이 알버타주로 향했다.BC주산불방제청(BC Wildfire Service)은 267
05-21
밴쿠버 22일 써리-랭리까지 과속 집중단속
써리 RCMP 페이스북에 올라온 도로단속 사진 써리 RCMP는 22일 랭리, 화이트락 RCMP와 아보츠포드 경찰, ICBC 그리고 과속감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프레이저하이웨이에서 16번 에비뉴/노스블러프(North Bluff) 구간 곳곳에서 대대적인 과속 단속
05-21
밴쿠버 주정부, "BC주만 유독 비싼 유가 원인 철저히 파헤치겠다"
북미의 실시간 휘발유 가격을 알려주는 개스버디 트위터 이미지 사진   BCUC 8월 30일까지 최종 보고서 제출 밴쿠버 정유마진 전국평균 2배 이해불가   북미에서 BC주의 휘발유가격이 가장 높아 주민들이
05-21
캐나다 고유가 덕분에 BC주 전기차 시장 쑥쑥
BC주에서 치솟고 있는 자동차 기름의 영향으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자체 평가가 나왔다. BC주자동차판매인연합(NCDABC)은 5월에&
05-21
세계한인 포항에서 펼쳐지는 캐나다의 화려한 불꽃쇼
 포항을 희망의 불빛으로 가득 채울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캐나다 팀도 참가한다.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에 세계 정상급의 우리나라 한화와 캐나다, 일본 팀이 참가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
05-21
밴쿠버 밴쿠버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지난 18일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헌화를 했다.(표영태 기자)40명 명 모여 조촐하게 진행군사단체장들 왜곡된 시각 5.18민주화운동 밴쿠버기념사업회는 제 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지난 18일 오전 11시에 밴쿠버한인회관에서 거
05-21
세계한인 '태권 K팝' 신한류 브랜드로
K팝이 가미된 '엑스플로어 태권도 콘서트'가 화제다. 지난해 공연에서 배우들이 태권무 중 K팝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엑스플로어 네이션 제공]샌버나디노 5개 도장 합심7년째 태권도 콘서트 개최K팝·한국드라마 요소 가미매년 수백석 매진 사례 열풍"송판 깨는 무술 시범이
05-21
밴쿠버 25년 전 에어캐나다 최초 아시아태평양 취항 도시 - "서울 "
에어캐나다 한국 취항 25주년 기념식 사진(밴쿠버중앙일보 윤영옥)5월 17일 취항 25주년 기념참댄스한국전통무용 축하공연 특별할인 한국왕복권 판매도에어캐나다가 한국에 취항한 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해 이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와 항공권 특별할인판매를 진행 중이
05-17
캐나다 BC도 휘발유가 상한제 도입 요구 높아
앵거스리드 관련 보도자료 사진 BC 북미에서 가장 비싸 고통도 커미국으로 연료 채우러 간 경험도 최고BC주민 고유가보다 주택가격이 더 고통 최근 휘발유가격이 폭등하면서 캐나다 전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북미에서 가장 비싼 휘발유를 넣고 있는 BC
05-17
밴쿠버 왜 아파트를 싸게 팔고 나갈 수 밖에 없나!-2
개발업자 교묘하고 다양한 내쫓기 방법포섭된 세입자 요구 엄청난 수리보수비마약중독자 렌트 줘서 열악한 주거환경노골적으로 막말 위협으로 공포분위기 (5월 11일자 1면 기사에 이어)최근에 본사를 찾아 온 한 한인부부에 따르면 자신들의 아파트도 3년 전에는 하자보수
05-17
밴쿠버 82% 캐나다인, 처방전 약 모두 무료 원해
   의료시스템 만족도는 76%대기시간도 대체로 수용 캐나다가 복지국가답게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다른 북유럽 선진국과 달리 의약품 지원이 되지 않고, 가격도 비싸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다. 설문
05-17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가벼운 하이킹을 할 수 있는 Lynn Canyo…
   캐나다 사람들은 가족끼리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날이 좋은 날에는 대부분 밖에 나가 공원을 산책하거나 하이킹을 한다. 특히 밴쿠버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하이킹하기 좋은 산들이 아주 많다. 이번에는 그 중에
05-17
밴쿠버 한인 청년들이여 모여 이야기 해보자
2018년도 상반기 워홀 간담회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2019 상반기 워홀 간담회Co-op 비자, 유학생 가능 주밴쿠버총영사관은 6월 19일(수)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영사관 회의실(1600, 1090 West Georgia St. Vancouver)
05-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