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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진로 찾아가기] 직업 군인(육군)

조인스 기자 입력15-04-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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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훈련, 잦은 이사 … 하지만 국민의 방패라는 명예
부대 지휘하는 장교와 전문 기술 갖춘 부사관으로 나뉘어
전투는 물론 물류·토목·회계 등 적성에 맞는 병과 선택 가능
강한 책임감과 절제력 요구…주택·병원·학비 제공 등 혜택도

 
야외 훈련에서 소대장(가운데)이 분대장들에게 작전을 지시하는 모습.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 어떤 길이 있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중고생 눈높이에 맞춰 알려드립니다. 28회는 군인(육군) 입니다.

대한민국 건강한 남자라면 한 번은 군대에 갔다 온다. 그러나 군인을 평생의 직업으로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장교·부사관 같은 직업 군인이다. 군인이란 무기 들고 적과 싸우는 사람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업무로 매우 세분화돼 있다. 직업 군인이 되기 위해선 어떤 능력과 자질을 갖춰야 할까. 

한국 육·해·공군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육군의 세계를 들여다 봤다. 

장교는 2년, 부사관 12년마다 부대 옮겨
 

기계화학교에서 훈련 중인 모습.



직업 군인은 외부의 적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데 자신의 삶을 바치는 사람이다. 이런 군인이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은 책임감이다. 지휘관(장교)의 경우 계급이 올라가면서 맡는 병력 수가 늘어난다. 소대장은 40명, 중대장은 150명, 대대장은 500명, 연대장은 1500명, 사단장은 1만 명 수준이다. 김효성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보병소령보직장교(중령)는 “지휘관은 ‘무한 책임’을 짊어진 존재”라며 “부하의 잘못까지 책임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 잘못 때문에 징계까지 받는 것도 지휘관의 몫”이라고 말했다.

 직업 군인의 삶은 그리 녹록치 않다. 군의 지시에 따라 일하는 부대가 주기적으로 바뀐다. 그때마다 사는 곳도 바뀔 수밖에 없다. 부사관의 경우에는 대략 12년에 한 번씩, 장교는 대략 2년마다 부대를 옮긴다. 장교로 20년 정도 복무하면 전국 곳곳을 다 돌아다니게 된다.

 21년 군생활을 한 안순옥 육군 인사사령부 인력획득계획장교(중령)는 강원도 양구군, 경기도 연천군, 전남 장성군 등 여러 지역을 다녔다. 이사만 15번 했다. 안 장교는 “부대를 이동하는 ‘순환근무제’는 다양한 직책과 경험을 얻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군인 가족에게는 힘든 점이다. 그는 “특히 자녀가 학교를 다니는 경우 잦은 전학을 해야 한다”며 “대부분은 가족과 함께 이사를 가지만 잠시 떨어져 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보병학교에서 교관과 토의 중인 교육생들.



 직업 군인들은 휴가를 제외하곤 자신이 일하는 부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수도 없다. 비상 상황 발생 시 부대로 즉시 돌아와 전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대마다 이동 가능한 범위(지역)가 정해져 있다. 사회나 군에서 큰 사건이 터지면 평상시보다 좀 더 까다로운 행동 규제를 받는다. 김 장교는 “국민 추도 기간 같은 경우, 군복을 입었든 벗었든 음주를 자제하라는 등의 지시가 내려온다”며 “국민의 시선을 많이 받는 직업인 만큼 절제력을 요한다”고 말했다.

먼저 체력부터 키워라, 매일 운동
 

합동군사대학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영관급 장교들.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군인이라면 이등병에서 장군까지 매해 한 차례씩 체력검정을 받는다. 진급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상시 운동을 소홀히 할 수 없다. 직업 군인은 평일 오전 8시 이전에 부대로 출근한다. 부대 내에 있는 병사들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부대에서 밤을 새우기도 한다. 일과 중 오후 1시간~1시간30분은 ‘체력 단련 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엔 4시간여 동안 운동을 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야 할 업무가 많아도 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업무량도 적지 않다. 퇴근 시간은 오후 6시로 정해져 있지만 항상 제 시간에 퇴근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1년에 부대별로 수 차례씩 훈련이 계획돼 있기도 하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2주일이 넘는 기간 동안 훈련지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자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행군을 한다. 20㎏ 배낭을 메고 밤에도 걸어야 한다. 모두 전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훈련·행군 때 직업 군인들은 병사들의 건강 상태를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들은 병사들의 보호자이기도 하다. 체력 검정이 아니더라도 평소 체력을 키워놔야 하는 이유다. 이처럼 직업 군인은 강인한 체력은 물론 다른 직업보다 지켜야 할 규정이 많고 절제력을 필요로 한다. 군 생활을 해오고 있는 이들은 “국가·국민을 지킨다는 명예심과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 직업 군인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공중 침투 훈련을 하고 있는 특전사 모습.



 혜택도 있다.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군인 아파트’를 제공 받는다는 점이다. 집을 구하기 위해 비용과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 물론 자신이 돈을 모아 따로 집을 구해도 무방하다. 대학·대학원 진학 시 학비를 지원 받을 수도 있다. 안 장교는 “대위 시절 학비를 지원 받아 경영대학원 과정을 마쳤다”며 “배운 지식을 조직에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들 권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일부 인원은 해외 군사학교에서 6개월간 교육받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군에서 운영하는 병원(14곳)을 무료 이용할 수 있고 가족들은 진료비 50%를 할인받는다. 군인으로서 희생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에 따르는 보상도 있는 셈이다.

 최근 이런 직업 군인의 삶에 관심 갖는 젊은 층이 느는 추세다. 구영회 육군 인사사령부 장기복무선발장교(중령)는 “최근 군인을 전문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학에서 군사학과가 개설되는 등 능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지원이 늘고 있어 군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설명했다.

 군인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남성만이 아니다. 여성의 군 진출도 활발하다. 최근 TV에 여군 체험 프로그램이 방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군은 ‘남자의 세계’라는 건 옛말이다. 현재 여성도 장교·부사관에 지원할 수 있다. 여군이 맡는 업무의 제한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육군은 앞으로 여군 비율을 더 높일 예정이다.

군대는 전투만? 상상 이상의 다양한 업무
 

기갑 부대의 전차 사격 훈련. [사진 육군본부]



직업 군인은 크게 2개 집단으로 나뉜다. 먼저 ‘장교단’이다. 위관급(소·중·대위), 영관급(소·중·대령)을 거쳐 장군이라 불리는 장관급(준·소·중·대장)까지 오를 수 있다. ‘부사관단’은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순이다. 두 집단 사이에는 ‘준사관(준위)’이란 집단도 있다.

 계급으로만 따지면 군생활을 30년 이상 한 50대 원사보다 이제 막 군 생활을 시작한 20대 소위가 상관이다. 과거 이를 표현한 코미디 프로그램도 있었다. 젊은 장교가 중년 부사관에게 과도한 지시나 언행을 하는 모습을 희화화했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다르다. 실제 군생활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장교·부사관은 ‘상호 협력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박경철 육군 주임원사는 “장교·부사관은 수직 관계지만 부대·병력을 관리하는 데에 있어서는 동반자 관계”라며 “지휘관(장교)이 목표를 정하면 특정 업무에 숙달된 부사관들이 이를 돕는다”고 말했다. 박 주임원사는 “앞으로 군은 병사 수는 줄이는 대신 첨단 장비를 늘리는 구조로 개편되기 때문에 고가 장비를 다루고 관리하는 전문성을 갖춘 부사관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대는 ‘사회의 축소판’과 같다. 구성원들이 맡은 업무가 다르고 이 업무를 훌륭히 소화해 냈을 때 군이라는 조직이 원활히 돌아가기 때문이다. 육·해·공군 중에서도 육군은 가장 큰 규모다. 업무에 따라 크게 24개 병과로 나뉜다. 이 중 병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병과가 보병, 포병, 기갑병이다. 보병은 개인 소총, 포병은 대포·미사일, 기갑병은 전차 등으로 적과 전투를 벌인다. 이 외에도 공중으로 침입해 오는 적을 발견하고 공격하는 방공, 강을 건너기 위한 교량을 설치하거나 적이 이용할 만 한 건물을 폭파하는 공병 등 실제 적과 싸우는 역할을 맡는 병과를 ‘전투 병과’라고 부른다.

  이들 전투 병과 군인들이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돕는 병과도 있다. 무기·차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병기’, 음식·의류·탄약 같은 물품을 공급하는 ‘병참’이 있는가 하면, 군 예산을 관리하는 ‘경리’, 군인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는 ‘정훈’이 있다. 여기에 군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무’도 있다.

  군의 경찰, ‘헌병’도 이 중 하나다. 건장한 체격에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헌병’이라 적힌 헬멧을 쓴 모습은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다. 군에서 ‘싸이카(MC)’로 불리는 대형 오토바이를 모는 이들도 바로 헌병이다. 이정현 육군 헌병교육장교(중령)는 “사회에 있는 경찰처럼 군인·군무원이 일으킨 사건을 수사해 군 질서를 확립하는 일이 주요 업무”라며 “전쟁 시에는 포로 관리 및 작전 지역 치안 유지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장군, 전체 장교의 0.4%뿐
 

2015년 장교 합동임관식 모습. [사진 청와대 사진기자단]



각 병과는 군 생활을 시작하기 직전에 선택한다. 군 생활 도중에 이를 바꾸는 경우는 흔치 않다. 단 육군 ‘항공’ 병과는 이와 다르다. 장교는 군 생활을 시작한 지 2~3년차에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영어·시력 같은 평가 과정을 통과하면 항공 병과에 소속돼 헬리콥터 조종사를 할 수 있다. 공격기인 500-MD, 코브라(AH-1S), 아파치(AH-64, 부대 창설 예정)와 소·중·대형 기동(수송)기를 몰 수 있다. 1·2차 평가를 거쳐 8개월여간의 교육을 마치면 정식 조종사가 된다. 그러나 중간평가에서 불합격하면 다시 자신이 속한 병과로 되돌아가야 한다. 항공 병과인 차건호 육군 인사사령부 보병대위보직장교(중령 진)는 “조종 능력은 필수고, 직책에 따라 헬리콥터 정비나 관제를 맡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직업 군인이라면 누구나 장관급인 준·소·중·대장이 되는 걸 꿈꾼다. ‘장군’이라고 불리는 계급이다. 군인에게 ‘별(계급 표시가 별 모양)을 단다’는 것은 상당히 명예로운 일이다. “고향에 플래카드 걸 만한 경사스러운 일”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장군 되기는 힘들다. 장관급은 전체 장교의 0.4%(300여 명)뿐이다. 극소수만 선택 받는 자리다.

 장군은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직접 임명장과 ‘삼정검’을 받는다. 삼정검은 호국·통일·번영을 뜻하는 장군의 상징이다. 장군이 되면 복장도 조금 달라진다. 군복의 오른쪽 가슴 명찰 위에 붙는 병과 표식이 사라진다. 모든 병과를 아우르는 지휘 능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장군은 군의 전반적인 정책과 제도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전문적인 직무 역량과 리더십, 그리고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Q&A 육군 장교 100명중 7명이 여성 … 장군도 나왔어요
 

Q. 직업 군인을 하다가 그만둘 수 있나요

“가능하다. 단 의무 복무 기간이 있다. 장교 같은 경우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면 10년, 3사관학교는 6년, 학군사관은 2년4개월, 학사사관은 3년 동안은 군에 있어야 한다. 부사관일 경우는 4년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전역할 수 있다. 단, 육사 출신은 군 복무 5년차에 한 차례 전역할 기회가 주어진다. 군 복무를 더 하고 싶다면 ‘장기 복무 신청’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심사에서 떨어지면 군을 나가야 한다.”

Q. ‘군장학제도’가 뭔가요

“대학 등록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장학금 지원을 받은 기간만큼 의무 복무기간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대학교 1학년 때부터 4학년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받았다면 4년을 더 근무해야 하는 거다. 이 경우 학군사관(ROTC)을 택했다면 6년4개월, 학사사관을 택했다면 7년을 근무해야 한다. 단 학비 전액을 지원 받는 육군사관학교나 3사관학교에서는 필요 없는 제도다.”

Q. 특전사가 되려면 어떻게 하나요

“장교로 임관 후 자신이 희망하면 심사를 거쳐 ‘특전사’로 갈 수 있다. 부사관은 특전부사관을 따로 모집한다. 특전사로 이뤄진 ‘특수전사령부’가 존재한다. 강인한 체력은 필수 조건이다. 낙하산을 타고 공중에서 적진으로 침투한다. 적진 정찰, 요인 암살 및 납치, 인질 구출 같은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전사에 있다가 일반 부대로도 갈 수 있다.”

Q. 군대 내 여성의 위치는 어떤가

“2015년 기준 전체 육군 장교의 6.9%(3118명), 부사관은 4.2%(3006명)가 여군이다. 남군에 비해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국방부는 앞으로 여군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2020년까지 육·해·공군 여군 간부(장교·부사관)를 1만1570명으로 늘려 전체 간부 대비 6.3%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대생 학군사관(ROTC) 제도도 생겨났다. 이미 2002년에 간호 병과에서 최초 여군 장군이 탄생하기도 했다.”

조한대 기자 cho.hand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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