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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55세 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단

최재원 인턴 기자 입력21-03-30 10:56 수정 21-03-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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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희귀한 혈액 응고 부작용으로 인한 일시적인 접종 중단 


캐나다 국립접종자문위원회 (NACI)가 55세 이하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전면 중단하자는 입장을 캐나다 정부에 밝혔다. 


현재 유럽에서 보여지고 있는 희귀한 혈전 부작용이 가장 주된 이유였다.


캐나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29일 현재 30만 개의 AZ백신이 캐나다에서 접종이 되었다. 유럽에서 발생된 희귀한 혈전 부작용은 아직 캐나다에서 보고된 바가 없다고 했다.


현재 국립접종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퀘백, 온타리오,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뉴펀들랜드, 프린스 애드워드 아일랜드는 55세 이하의 AZ 백신 접종을 중단하였다고 밝혔다.  


Dr. Shelley Deeks (국립접종자문위원회 부의장)은 “현재 유럽에서 AZ백신 접종 후, 혈전 부작용이 가장 많이 발생된 나이대는 55세 이하 여성으로, 이 부작용 이후 약 40%가 사망했다”며, “잠재적인 위험성을 감안할 때 55세 이하 성인에게 AZ 백신을 제공 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AZ백신은 전세계 70여개의 나라에서 허용된 백신인 만큼 이번 국립접종자문위원회의 자문은 전세계 의료 종사자들과 백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최재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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