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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정부 독감예방 주사 접종 독려

표영태 기자 입력17-11-08 14:10 수정 17-11-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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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무료 접종

약국에서도 가능, 가족들도 무료 혜택

 

존 호건(Horgan) BC주 수상이 독감예방 주사를 맞는 사진을 올리며 주정부 차원에서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라고 홍보하며 나섰다.

 

이번 주부터 BC주 전역의 공공 의료기관이나 약국, 가정의 병원 등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존 호건 수상은 "우리는 자주 감기가 불편할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아주 심각할 수 있다"며 "내가 팔 걷고 예방접종을 하는 일이 나 자신과 다른 사람 모두가 독감에서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BC주에서는 특별한 조건이 되는 경우 무료로 독감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다. 대상자를 보면 6개월에서 5세 이하의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만성질환자 또는 면역 이상자, 그리고 이에 해당하는 사람과 동거하는 가족들이다. 또 장기요양 시설이나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도 무료 대상이다.

 

아드리안 딕스(Dix) 보건부 장관은 "매년 캐나다 전역에서 수천 명이 감기나 합병증으로 사망을 한다"며 "독감에 취약한 노인들은 조기 백신접종을 권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사람도 독감으로 아플 수 있고 또 남들에게 독감을 전염시킬 수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 매년 수 천명이 독감으로 입원을 하고 독감과 합병증으로 3500명이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다. 독감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질병의 사망자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자주 손을 씻는 것도 독감으로부터 보다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코에 뿌리는 독감 백신도 의료보험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독감 위험군에 속한 가족과 함께 사는 2살에서 17살 어린이의 경우 가정의로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제랄다인 밴스 BC 약사협회장도 "주 전역의 모든 약사도 독감 예방 접종 훈련을 받은 자격이 있는 의료전문인"이라며 "쉽고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의료처방 가능 간호사(Nurse Practitioner)들도 독자적으로 독감예방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독감백신 주사 관련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 (www.immunizebc.ca/clinics/flu)에서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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