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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달러 지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10 09:52 수정 24-04-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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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보조 프로그램 등록자 대상, 생활 부담 완화 기대


BC주 정부가 저소득층 임대인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두 가지 주요 임대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된 임대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라비 칼론 주택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임대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일회성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인 임대 지원 프로그램인 SAFER와 임대 보조 프로그램에 등록된 임대인 및 가족들은 430달러의 일회성 지급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혜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프로그램의 수혜자들에게 이번 달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SAFER 프로그램의 기준 변경으로 인해 약 4,800명의 노년 임대인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SAFER 프로그램의 소득 한도가 기존 33,000달러에서 37,240달러로 상향 조정되며, 이로 인해 기존 수혜자들은 월평균 110달러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되어, 평균 임대 보조금이 310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칼론 장관은 이번 조치의 재원이 캐나다 주택 혜택을 위한 연방 정부의 1천230만 달러 추가 지급금과 BC주 정부의 자금으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SAFER 프로그램에는 약 2만 명의 노년 임대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이 계속해서 자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 정부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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