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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주, 사립병원 수술비용 지원한다

허정민 기자 입력15-06-03 16:30 수정 15-06-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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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may go private for more complex surgeries

 

3일(수), B.C주 정부가 주 공립병원에서만 진행하던 수술을 사립병원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끔 만든다고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공립병원 수술 대기시간이 매우 길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어, 사립병원에서 진행되는 수술은, 간단한 수술 또는 수술 후 회복기간이 최대 3~4일인 것만 해당되며 모든 비용은 공공병원과 마찬가지로 세금으로 쓰여진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정부의 결정에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의사 협회는 “공립병원에서 수술을 진행 할 수 있는 수술실은 많다. 하지만 의료 지원금과 전문 간호사, 마취과와 외과 전문의 수가 부족하여 수술을 진행 할 수 없을 뿐이다”라고 반박했다.

 

전문가들 또한 “사립병원 수술지원금으로 공립병원 의료서비스 개선을 해야 할 때”라며 주장했다.

 

현재 B.C주 병원 수술실은 총 295개지만 82%만이 사용되고 있고 나머지 수술실은 닫혀있는 상황이다.

 

한편, 복지부 장관은, 가벼운 수술을 받기 위해 40주 이상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약 천만달러를 추가로 써 수술 진행시킬 것이라고 하며 환자 중 반은 사립병원에서 수술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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