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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교사, 학생들에게 일방적 의견 주입 논란

EverWhip 기자 입력15-04-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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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의 발단이된 편지를 작성한 초등학교 모습



오일 누출 사건 두고 총리와 수상에게 보내는 편지 

'정부는 더 잘 대처할 수 없었다' 내용 담아


지난 잉글리쉬 베이에서 발생한 벙커유 누출 사고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고 있다

밴쿠버의 로라 시코드 초등학교(Laura Secord Elementary) 교사 사람이 2학년 학생들에게 사건과 관련해 하퍼 총리와 클락 수상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게 했는데, 이에 일부 학부모들이 나는 교사 의견 동의하지 않는다. 어린 자녀에게 특정 의견을 주입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들은 교사가 작성한 문제의 편지를 베 쓰도록 지시받았다. 편지 내용은 ‘사고가 일어난 시간이 키칠라노(Kitsilano) 해양 수비대가 문을 닫은 늦은 밤이었다. 정부로서는 빠르게 대응할 없었다 내용을 담고

그리고 지난 15(), 해당 교사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편지는 오늘 중으로 우편에 붙일 이라는 가정 통지문을 보냈다

학부모들의 불만이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으로 향하자, 크리스토퍼 리차드슨(Christopher Richardson) 청장은 교사들은 토론시간에 지역 현안을 다루도록 권고받는다. 그러나 서로 다른 입장에서 제공한 정보를 공평하게 공유해 학생들이 균형된 시각을 갖도록 해야 하는 것이 교육청의 지침”이라고 밝혔.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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