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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얼마남지 않은 기초선거, 각지역 교사 연합과 노조위원회가 지지 표명하는 후보들, 유력주자로 떠올라..

기자 입력14-11-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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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교사연합이 소속된 뉴웨스트 노조위원회로 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코퀴틀람 교육위원 후보 캐롤 카훈(Carol Cahoon)


(이지연 기자)

43번 교육구의 코퀴틀람 교사연합(Coquitlam Teachers’ Association, CTA)이 트라이시티 지역 교육 위원(School Trustee) 후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이번 기초선거에서 CTA가 지지 하는 후보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CT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질문들의 주 내용은 각 후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와 정책, 주정부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그리고 선거 전 활동 사항 등을 묻고 있습니다.

또, 올 해의 공립교사 파업 당시 많은 논쟁을 일으켰던 학급 구성과 인원수에 대한 생각도 담고 있습니다. 코퀴틀람과 포트 코퀴틀람, 포트무디, 그리고 앤모어와 벨카라 지역의 교육위원 후보 25명 중 21 명이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한인후보 박가영(Lisa Park, 포트 무디) 씨도 설문에 응했습니다.

조사 결과: http://www.coquitlamteachers.com/Election2014.html

2천여 명의 교사들이 소속되어 있는 CTA가 설문조사를 실행한 이유는 올 해 BC주 공교육계가 교사파업과 예산 절감 등으로 많은 홍역을 치뤘기 때문입니다. 일부 문제들은 아직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연합 측은 “올해 선거에서는 어떠한 특정 후보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를 “재선에 도전 중인 현 교육 위원 중 누구도 교사들의 필요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또, 처음 도전하는 후보들 중에서도 우리의 눈에 띄인 사람은 없었다. 특히 교사 파업 중 적극적으로 우리를 지지해 준 후보는 극히 드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CTA가 속해 있는 뉴 웨스트민스터 노조위원회(New Westminster District Labour Council)는 올 해 기초선거에서 트라이시티 지역의 교육 위원 후보 두 사람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바로 CTA의 부회장을 지내기도 한 전직 교사 크리스 킹(Chris King, 포트 코퀴틀람)과 코퀴틀람의 학부모이자 회계사인 캐롤 카훈(Carol Cahoon)입니다.

킹과 카훈은 교직원들이 소속된 CUPE(Canadian Union of Public Employees)의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CUPE 561은 BC주 전체에서 총 9 명의 후보들을 지지하고 있는데, 이들 중에도 현직 위원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아, 교사 파업 중 이들에게 느낀 실망감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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