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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치킨 플러스 가맹점주 특별한 조건에 모집 중

표영태 기자 입력22-05-12 15:47 수정 22-05-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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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비 면제에서 공사비용 융자까지

하루 교육 받고 바로 운영할 정도 용이

로제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효자 노릇



한국의 대표적인 디저트 카페 브랜드인 설빙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캐나다에 도입한 에이스 인베스트 그룹의 이한종 대표가 이번에는 한국에서 다소 역사가 짧지만 치킨 업계에 강자로 떠오른 치킨 브랜드 치킨플러스를 밴쿠버에 도입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치킨플러스X설빙디저트카페로 밴쿠버 에드먼즈점을 지난 3월 12일 오픈하고, 메트로점을 오픈 예정인 가운데, 치킨플러스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맹점 희망 업주를 찾고 있는 것이다.


치킨플러스는 작년에 이 대표가 치킨플러스 유민호 대표와 캐나다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후 이미 토론토 지역에 작년 5월부터 첫 매장을 시작으로 매장이 영업 중에 있다.


지난 9일 본 기자와 인터뷰에서 치킨플러스에 대해 "한국에 약 500개의 매장이 있고, 해외에 90개 정도 매장이 있다"며, "토론토 쪽에는 5개 런칭을 했고, 한 2주 후에 메트로점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킨플러스를 오픈한 동기에 대해 이 대표는 "한인 사회에 많은 한국 브랜드 치킨점들어와 현재 치킨플러스 포함 4개가 있다"며, "K-푸드가 세계 대중화 되어 가고 있는데, 치킨은 모든 사람들의 입에 잘 맞고, 현재 에드먼즈점 첫 달 매출도 좋다"며 창업을 원하는 한인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대표는 "가맹점은 당분간은 로얄티, 프랜차이즈 피(fee)를 받는게 있지만 시작을 하면서 거의 비용을 면제를 해 주고 있다"며, "우선 희망 점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15개에서 20개까지는 선착순으로 이런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밴쿠버 지역에서는 오픈기념으로 치킨플러스 가맹 희망점주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전폭적인 혜택과 일부 장비 지원 등을 한다는 광고가 나가고 있다. 또 치킨플러스가 캐나다 프랜차이즈로 등록이 되어 있어 가맹점 시 공사금액(인테리어, 간판, 장비 포함) 67%의 융자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요즘 장소를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기존 음식점을 하던 매장을 인수해 업종 변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새로 매장을 열 경우 시청에서 허가가 나는데 10개월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일식집, 한식집, 중식집, 피자집 등을 업조변환 할 때 더 빨리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일부 인테리어 비용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본점에서 물류 등으로 인한 거리 제한이 있는 지에 대해서 이 대표는 "염지나 소스 등 완제품들을 다 본점에서 가져가고 닭만 현지에서 공급 받으면 되기 때문에 거리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희망 가맹점 중에 하나는 자스퍼에도 생길 예정이다. 록키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국식 치킨을 맛볼 수 있다는 의미다.


가맹점 규모에 대해 이 대표는 600~900스퀘어피트 규모는 테이크아웃으로, 900스퀘어피트 이상은 다이닝으로 위주로 하는 2가지 방식으로 가맹점을 낸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최소 규모로도 부부가 같이 일을 해 한 달에 1만 5000달러 이상은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목표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치킨 가맹점을 열 때 하루면 다 배울 수 있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대표는 "라면을 끓일 수 있는 치킨점을 열 수 있다는 말이 있다"고 표현했다. 


이 대표는 또 치킨플러스 가맹점의 장점으로 "현재 닭고기 원가가 너무 비싸져서 수익을 내기 힘든데, 치킨 말고 사이드 메뉴가 많은 것"이라며, 햄버거, 김말이, 프렌치프라이 등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대표는 "한국에서는 유행을 타고 있는 로제 떡볶이를 밴쿠버에서 제일 먼저 시작했다"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외국 사람들이 좋아해서 일반 떡볶이말고 모두 로제 떡볶이를 시킨다"고 말했다.


가맹점 문의: 

604-319-2222

604-210-0059 

778-552-8882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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