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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범죄 전력 숨기고 연방경찰 됐지만...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3-15 10:40 수정 19-03-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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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저지른 전력을 감추고 경찰이 된 남성이 전과가 틀통나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BC RCMP는 RCMP 랭리지부에 근무하는 벤저민 코즐로비치(Kozlovich) 경관을 가중폭행죄와 불법무기소지죄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피고인 코즐로비치(Kozlovich) 경관은 연방경찰이 되기 전인 2013년 알버타주 에드몬튼에서 저지른 싸움의 주범이었다.

 

1월 1일 오전 2시 40분께 에드몬튼의 맥도널드 식당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던 남성 3명에게 한 괴한이 다가가 흉기를 마구 휘둘러 이들을 다치게 했다. 당시 주변에 있던 행인들이 싸움을 말리자 범인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이 중 1명은 생명이 한때 위태로운 지경에 달했다.

 

에드몬튼 경찰은 지난 2월 21일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하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린 바 있다. BC RCMP는 지난 12일 칠리왁에서 피고인 코즐로비치를 검거했으며 인정신문에서 보석으로 출소했다.

 

RCMP는 피고인 코즐로비치를 해임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으며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결정짓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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