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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TV속 패션읽기] 대선주자의 TV토론 메이크업 분석해보니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5-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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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웬만한 드라마보다 시청률이 더 잘 나오는 프로그램이 바로 대선주자들의 TV토론이다. 지난 4월 28일 시청률(닐슨코리아, 7개 채널 통합)은 31.199%를 기록했다. 
4월 28일 다섯 번째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 중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안철수 국민의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왼쪽부터).

4월 28일 다섯 번째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 중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안철수 국민의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왼쪽부터).

주요 후보 5명이 무려 두 시간 동안 설전을 벌이는 이 '총성 없는 전쟁'의 주요 무기는 정책과 토론이다. 하지만 때로 스타일 같은 주변 요소도 효과적인 무기로 작용한다. 
 

 

 
가부키? 홍그리버드? 조롱받는 후보들 

 
메이크업도 그중 하나다. HD TV 덕(?)에 TV토론 때마다 후보들의 모공까지 커다랗게 클로즈업된채 고화질로 노출된다. 알게 모르게 표정이나 피부톤, 메이크업 상태 등의 ‘비언어적 요소’가 후보들의 이미지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 
과장이 아니다. 지난 4월 13일 첫 번째 TV 토론 직후 소셜미디어(SNS)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칙칙한 피부톤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얼굴빛에서 생기가 하나도 안 보인다’부터 ‘쿨톤 피부인데 웜톤 화장을 했다’는 꽤 전문적인 지적까지 나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문신 티 나는 부자연스러운 눈썹 덕에 ‘홍그리버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메이크업은 지금까지 패션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졌다. 그도 그럴것이 한 티가 나지 않을수록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적당한 메이크업은 정치인들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효과적"이라며 "계속해서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TV 토론에서만큼은 패션보다 메이크업이 압도적으로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4월 28일 다섯 번째 TV 토론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김청경 원장(김청경 헤어&메이크업 소속)과 이번 대선 기간에 한 후보에게 메이크업 요청을 받은바 있는 W원장(실명 비공개 요청)에게 각 대선 후보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눈썹은 합격점, 염색은 글쎄

 
4월28일 5차 토론의 문재인 후보. [사진 화면 캡처]

4월28일 5차 토론의 문재인 후보. [사진 화면 캡처]

정치인의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어디일까. 눈썹과 이마 아닐까. 관상학적으로 이마는 성공운, 눈썹은 귀운을 나타낸다. 김청경 원장은 “메이크업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관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번 후보들의 눈썹이 다들 너무 약하다”며 “문재인 후보 눈썹이 그중 나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눈썹 색이 모발 색보다 약간 진하고 눈썹 앞머리를 또렷하게 표현한 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W 원장도 “얼굴색이 자연스럽고 입술도 혈색 있게 표현해 보기 좋다”고 말했다. 
다만 헤어 염색 부분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김 원장은 “너무 색이 밝고 붉어 지나치게 패셔너블한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자연스러워 보이려고 부분 염색을 한 것이 역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반면 W 원장은 “전체 염색을 하지 않고 흰 머리를 그대로 살리는 부분 염색이 자연스러움을 배가 시킨다”고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눈썹은 부드러워졌는데 입매 잡아야

 
1차 토론 때의 홍준표 후보 눈썹. 

1차 토론 때의 홍준표 후보 눈썹.

4월 28일 5차 토론의 홍준표 후보. [사진 화면 캡처]

4월 28일 5차 토론의 홍준표 후보. [사진 화면 캡처]

눈썹 문신이 너무 도드라져서 SNS상에서 여러 지적을 받았던 홍준표 후보의 눈썹은 TV 토론을 할수록 자연스러워지는 추세다. W 원장도 동의한다. 그는 “초기엔 눈썹이 매우 진했는데 점차 자연스러워졌다”며 “덕분에 고집이 세어보였던 인상이 한층 부드러워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홍 후보의 양쪽 눈썹의 모양이 균형 잡히지 않고 비뚤어져 보이는 건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눈썹이 자연스러워진 것은 좋은데 지금은 너무 연해서 존재감이 없어 보인다”라는 의견을 냈다. 
진하면 세보이고 연하면 존재감 없는 눈썹을 보완할 방법은 없을까. W 원장은 “입매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 주변 피부가 고르지 못하고 어두워 보워 전체 인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이크업 담당자 바뀌었나?

 
4월13일 첫 토론에서의 안철수 후보. 붉고 짙은 피부 톤이 어색하다는 평이 많았다. 

4월13일 첫 토론에서의 안철수 후보. 붉고 짙은 피부 톤이 어색하다는 평이 많았다.

4월 28일 5차 토론의 안철수 후보. [사진 화면 캡처]

4월 28일 5차 토론의 안철수 후보. [사진 화면 캡처]

4월 13일 첫 TV 토론 후 흙빛 메이크업 탓에 혹평을 받은바 있는 안철수 후보. W 원장은 “4월 25일 4차 부터 메이크업 담당이 바뀌었나 싶을 만큼 좋아졌다”며 “피부 톤이 원래 밝은 편인데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만들려고 한 톤 어둡게 잡은 게 어색한 이미지를 준 것 같다”고 평했다. 김 원장은 “안 후보는 얼굴이 동그스름한데다 눈썹까지 짧아서 아기 같은 인상이 있다”며 “젊어 보이긴 하지만 강단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눈썹을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라"고 조언했다. 또 "입 꼬리가 처진 편이라 메이크업으로 이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안 후보의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는 두 전문가 모두 “클래식한 느낌은 좋지만 좁은 이마를 보다 넓게 드러내는 것이 좋겠다”고 평했다. 또 좀더 볼륨감을 살려 초라해 보이는 인상을 보완하라는 지적도 있었다.    
 

 

 
얼굴·목 따로 노는 가부키 화장

 
4월 28일 5차 토론의 유승민 후보. [사진 화면 캡처]

4월 28일 5차 토론의 유승민 후보. [사진 화면 캡처]

4월 28일 5회 토론까지 마친 후 메이크업과 관련해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건 바른 정당 유승민 후보다. W 원장은 “얼굴 피부가 너무 하얗게 표현되어 가장 아쉬움이 남는 후보였다”며 “얼굴 톤을 조금 더 어둡게 잡고 눈썹도 조금 선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 후보 입술이 얇은 편인데 얼굴을 하얗게 하고 입술색은 너무 어둡게 해서 더 얇아 보인다”고도 지적했다. 김 원장 역시 유 후보의 피부톤과 눈썹을 지적했다. “얼굴과 목의 색이 따로 놀 정도로 어색해보였다”며 “눈썹도 너무 흐려서 존재감이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눈에 입체감 주면 산뜻할텐데

 
4월 28일 5차 토론의 심상정 후보. [사진 화면 캡처]

4월 28일 5차 토론의 심상정 후보. [사진 화면 캡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토론이 거듭될수록 안정적 메이크업을 한다는 평을 받았다. W 원장은 “예전에는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색감 있는 화장을 하면서 전반적으로 인상이 또렷해진 느낌”이라며 “다만 눈과 눈썹 사이가 먼 편이라 눈에 입체감을 더하면 한층 좋은 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눈이 살짝 처진 편이라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약간 올려주면 보다 산뜻해 보일 것”이라는 의견을 더했다. 
김 원장은 “여성 정치인은 화장을 너무 많이 해도 문제고 안 해도 문제”라며 “심 후보는 균형을 잘 잡은 것 같다”고 평했다. 다만 “얼굴이 동그랗고 밋밋한 편이니 눈매를 잡아 좀 더 얼굴에 입체감을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놨다. 차분한 오렌지 색으로 입술을 칠한 것은 자연스럽고 좋다는 평이다.  
 
오늘(5월 2일) 마지막 TV토론에선 과연 얼마나 달라진 메이크업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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