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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폭력 조직 살인사건 크게 줄어

기자 입력14-09-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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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에서 조직폭력을 담당하는 경찰 조직인 ‘Combined Forces Special Enforcement Unit’(이하 CFSEU)는 “폭력 조직과 연관된 살인 사건이 크게 줄고 있다”고 발표했다. 

린지 허튼(Lindsay Houghton) 서전(Sgt.)은 “조직 사이 갈등이 유달리 심했던 2009년에는 관련 살인 사건이 36건 발생했었으나 지난 해에는 13건으로 줄었다"며 "올해 현재까지 3건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BC 주에 연고한 폭력 조직들 간에 갈등이 극에 달아 경찰은 이 시기를 두고 ‘갱 워(Gang War)’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허튼은 “갈등은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폭력 사태는 확실히 줄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경찰이 갱 워 이후 전략을 바꿔 젊은 층이 폭력 조직에 가담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주력한 결과”라고 평하며 “조직 관련 살인사건이 더 발생하지 않는다면 역대 최저 발생 건수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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