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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미국 명문대 최신 입시 트랜드는?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5-29 14:45 수정 18-05-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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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어학원 미국 대학 입시 전략 세미나 및 장학생 시상식

밴쿠버 지역 교육 리더로서의 저력 다시 한 번 입증

 

 

2018년 5월 26일, 캐나다 엘리트 어학원이 지난 5월 26일 밴쿠버 컨밴션 센터에서 교육 세미나 및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5년간 매년 세미나를 열어 온 엘리트 어학원은 올해에도 총 700 여 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엘리트 글로벌 그룹의 Chief Academic Officer이자 미국 교육 전문가 Edward Kim은 ‘아이비리그 및 상위50위권 미국 대학 입시 동향 분석’ 이란 주제로 현재까지의 입시 결과 분석 및 최신 입시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미국 대학 경쟁률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UCLA 지원자 수는 무려 10만명 이상이었다. 매년 지원자가 3-4% 증가하지만 합격자 수는 동일하기 때문에 합격률이 감소하고 있다. 점점 더 치열해 지는 경쟁 속에 어떻게 하면 우리 자녀들이 경쟁력 있는 입시 준비를 할 수 있을까? 한정된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입시 지원 준비 방법을 살펴보자.

 

➊ 점수가 먼저다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면 매우 높은 학교성적이 필요하다. 입학 사정관들이 GPA와 SAT성적을 보는 비중은 각각 30~40% 정도로 지난 20년 동안 변함이 없었지만, 지원자들의 해당 카테고리 별 점수는 매우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원자가 동양인이거나, STEM 프로그램에 지원하거나, 미국대학 상위 40위권에 지원하거나, 혹은 좋은 학군 출신 이라면 다른 이보다 더 높은 GPA와 SAT점수가 요구된다는 통계가 나왔다. 동양권 학생들에게 공평하지 않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우리 학생들이 지원자 중 상위 25%안에 들어야만 비로소 경쟁력이 생긴다는 것이 현실이다. 상위 50위권 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력 있는 SAT점수대는 1500점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새로 바뀐 SAT는 확실한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고득점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먼저 기초을 탄탄히 선행한 후 반복된 학습으로 문제풀이 능력을 키워야 한다. 기본적 영어 스킬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일찍 시작할수록 경쟁력이 생긴다. 엘리트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Diagnostic test를 통해 본인의 현재 상황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는 것이 좋다.

 

➋ CV(이력서)를 미리 계획하라

대학 입시의 첫번째 관문이 성적 심사라면 두번째는 과외 활동(Extracurricular Activity) 이다. 이 것은 학생의 이력서(Curriculum Vitae 혹은 Resume)를 통하여 보여줄 수 있는데, 이력서는 썸머 캠프의 나열 정도로 생각하면 안 된다. 입시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활동들은 따로 있는 반면, 예전에는 유력하였지만 더 이상은 별로 영향력이 없는 활동들도 있다. 자원봉사 클럽이나, 새로운 클럽을 만들어 대표 혹은 공동대표 역임, 뚜렷한 성과 없이 많은 시간을 보낸 활동, 혹은 일주일짜리 인턴직 경험들이 그것이다. 또한 CTY, UC COSMOS, RSI, TASP같은 유명한 과외 활동들도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며 몇 학년 때 한 것 인지 ‘적절한 활동 시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한 과외 활동의 유무 보다, 이력서를 통해 학생의 관심분야가 잘 보여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이력서란 과외활동을 통해 학생이 투자한 시간에 대한 결과, 즉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미리 이력서를 계획할 필요가 있는데, 9학년때는 6개 미만의 활동을 통해 학생의 관심사를 탐구하고, 10학년때는 5개 미만의 활동으로 방향 설정을, 11학년때는 4개미만으로 관심분야에 집중 활동을, 그리고 12학년때는 3개미만의 활동으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아직 SAT점수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학생이 마음이 급하여 이력서에 한 줄을 적기 위해 썸머 캠프에 참가하는 것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 이다. 앞서 언급 바와 같이 점수를 먼저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며 효과적인 이력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꼭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➌ 지금 당장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라

미국 대학교는 12학년 초에 지원하기 때문에 모든 준비를 11학년 말까지 마쳐야 한다. 때문에 대학 원서 프로필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학년에 이수해야 할 과목들을 정해놓고, SAT나 ACT같은 시험을 언제 볼 것 인지 미리 계획해 보라. 엘리트에서 제공하는 Diagnostic test 등을 통해 본인의 현 상황을 점검해 보고, 혹 영어스킬 향상이 필요하다면 6학년때부터 8학년때까지의 시간을 활용하여 SAT에 필요한 Reading 과 Writing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꾸준히 듣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년간 많은 학생들의 대학 진학 컨설팅을 하다 보면,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돈이나 능력이 아닌 바로 ‘시간’이었다. 좋은 SAT성적을 빨리 받아 놓으면, 진로에 대해 고민한 시간이 많아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또한 학생들이 일찍부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를 학업 성적표와 이력서를 통해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 미국 대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은 엘리트와 상의해 보라. 다년간 쌓아온 전문적인 노하우는 반드시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엘리트 어학원은 작년에 30주년을 맞이하였고 캐나다에서 올해 15주년을 맞이하였다. 엘리트 어학원의 캐나다 본사는 올해까지 33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하였으며, 매해 100명이 넘는 학생들의 미국 명문대 진학을 도와 대학 입시 분야 리더로서의 위상과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날 세미나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그 학생들 중 엄선된 장학생 25명과 엘리트 봄방학 에세이 작성 워크샵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인 12명의 수상자들에게 총 2만불이 넘는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엘리트 어학원 홈페이지: WWW.ELITEPREP.CA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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