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US뉴스 발표 세계 2165개 대학 중 UBC의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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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 대학순위 발표에 삽입된 UBC 이미지 사진
100위권 토론토대 18위, UBC35위, 맥길대 54위 등 3개 대학 포함
서울대 129위, 성대 263위, KAIST 282위, 고대 290위, 연대 292위
영국에서 조사한 세계대학순위에서 영국 대학이 1위를, 미국에서 조사한 결과에서는 미국 대학이 1위를 차지했지만, 캐나다의 3개 명문대학교는 한국의 그 어느 대학보다 높은 순위를 지켰다.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뉴스)가 25일 발표한 2023세계대학순위(2022-2023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캐나다에서 토론토대학교가 18위, UBC가 35위, 그리고 맥길대가 54위로 100위권 안에 3개 대학이 들었다.
올해 총 2165개 대학을 대상으로 낸 성적에서 101위에서 200위 안에 들은 캐나다의 대학교는 알버타대(136위), 맥마스터대(138위), 몬트리올대(156위), 캘거리대(175위) 워터루대(191위) 등이 있었다.
반면 한국은 100위 안에 들은 대학교는 단 한 곳도 없고, 서울대가 129위, 성균관대 263위, KAIST 282위, 고대 290위, 연대 292위 등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울산대(360위), 세종대(397위), 포항과학기술대(409위), 한양대(441위), 경희대(520위) 등이 올랐다.
아시아 대학 10위권에 중국 대학이 6개, 싱가포르 대학이 2개,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대학이 각 1개가 들어갔다. 서울대는 겨우 20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세계 순위에서 하버드대가 1위, MIT가 2위, 스탠포드대가 3위, 캘리포니아 버클리가 4위, 그리고 영국의 옥스포드대가 5위였다. 나머지 10위권 대학교에는 워싱턴시애틀대, 콜럼비아대, 캠브리지대, CIT, 그리고 존 홉킨스대 순이었다.
영국의 타임스의 대학 순위 발표에서는 옥스포드대가 1위, 하버드가 2위, 영국의 캠브리지가 스탠포드대와 공동 3위, 그리고 MIT가 5위로 영국 대학교가 더 우세하게 나타났었다.
이번 US뉴스의 발표에서 중국의 대학교는 100위권 안에 미국, 영국, 캐나다를 제외한 국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칭와대(23위)를 비롯해 베이징대(39위), 상하이 교통대(89위), 저장대(93위)로 4개 대학교가 들어갔다.
학문분야 중 AI(인공지능)만 보면, 100개 대상 대학교 중 중국 대학교의 강세가 눈에 두드러졌다. 1위에 칭와대를 비롯해 10위권에 6개나 포진했다. 미국은 공동 12위의 스탠포드대 등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한국은 고려대가 50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KAIST가 73위를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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