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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코로나19 극복 복합문화축제 선보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1-09-02 11:19 수정 21-09-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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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10월 13일, 총 24일 동안 ‘2021 한국주간’ 행사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현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오는 9월 현장과 온라인을 오가는 복합 형태의 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2021 한국주간은 9월 20일 오타와 한국 영화제를 시작으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까지 총 24일간 진행되며,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과 국경일을 맞이하여 한식부터 전통 공연까지 캐나다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제4회 오타와 한국 영화제는 ‘한국도시로의 초대’라는 타이틀로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택시 운전사> (2017, 장훈), <곡성>(2016, 나홍진), <바람의 언덕> (2020, 박석영), <밀양>(2007, 이창동), <애월>(2019, 박철우), <경주>(2013, 장률) 6편의 영화를 온라인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도시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티스트의 비디오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시기, 정보, 관람 방법 등은 캐나다 한국 영화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kccincana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원이 주최하고 캐나다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캐나다 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는 지난해보다 종목과 상품 등을 확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년에 없었던 장애인 디비전을 새롭게 신설하여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남, 여 MVP는 내년 한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사배대회를 기념하여, 한국주간 전 태권도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대사배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주간 기간 중 맞이하는 10월 9일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두 개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9월 21일 화요일부터 10월 12일 화요일까지 3주간 개최될 순간포착: 한글(Spotted: Hangeul)은 생활 속 주변에 스며들어 있는 한글을 찾아 사진을 찍어 참가하는 온라인 사진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8일에는 한글 캘리그라피 강좌 및 콘테스트는 한국문화원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안내 사항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주간, 문화원과 한식진흥원은 캐나다 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김치를 주제로 한 온라인 한식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들의 한식 체험기 및 김치 요리 레시피 영상을 제작하여 영향력이 큰 본인의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BTS 메뉴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에 착안하여, 문화원은 9월23일부터 10월7일까지 된장, 고추장, 간장 등 한국의 전통 발효 소스를 활용한 한식 소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또한 발효 소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9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문화원 전시장에서는 한국의 대구미술관과 공동으로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인(이인성, 서동진, 전선택) 의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캐나다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근대미술을 현지에 소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근대미술사조인 Group of Seven의 풍경에 대한 고찰에 착안하여 한국 근대미술의 근원지로 평가되는 대구의 풍경화를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9월 30일 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의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음원, 공연, 예능, 라디오,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특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6개국으로 부른 ‘뜨거운 안녕’과 문제적 남자를 통해 보인 지적인 이미지로 큰 이목을 끈 스텔라장은 실시간으로 캐나다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연을 채워 나갈 예정이다.


10월 6일 수요일 저녁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의전당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온라인 상영회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신문사와 공동주최 하는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승전은 오는 10월 9일 캐나다 역사박물관 극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10개 팀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종본선에 캐나다 대표팀 자격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국주간의 행사 별 내용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내 ‘한국 문화주간’ 메뉴에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한국주간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영상 메시지도 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단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방역지침이 변경될 경우, 한국주간 행사도 변경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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