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하나 됨’ 건배…목란관서 환영 만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겨레의 하나 됨’ 건배…목란관서 환영 만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9-18 09:29 수정 18-09-20 08:1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문 대통령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

김 위원장 “판문점 선언 계승·발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2018.09.19

 

관련 정책브리핑 링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정상 부부,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동반 관람 

문 대통령 “전세계인에게 평화와 번영의 결실 보여줬으면” 

남북 ‘24시간 소통시대‘ 개막…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문 대통령, 김 위원장과 평양 시내 카퍼레이드 

정치·경제·시민단체·종교계 수행단도 북측과 만남 

두 여사 첫 공식일정…아동병원·음악대학 찾아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첫날의 마지막 공식일정은 환영 만찬이었다. 환영 예술공연에 이어진 만찬은 평양 목란관에서 진행됐다. 

환영 만찬에는 두 정상 부부를 포함해 남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공식·일반·특별수행원 200여명,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 수행원 50여명 정도가 참석했다. 

b59d4f519d455c5d5ff214f7b8eaeb29_1537289022_008.jpeg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주최한 환영 만찬 메뉴는 연회백설기 약밥, 강정합성 배속김치, 칠면조말이랭찜, 해산물 물회, 과일남새 생채, 상어날개 야자탕, 백화 대구찜, 자산소 심옥구이, 송이버섯구이, 흰쌀밥, 숭어국, 도라지 장아찌, 오이숙장과 수정과 유자고 강령녹차 등이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이 중요한 의제”라며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우리의 협력은 대륙을 가르고 러시아와 유럽에 이르고 바다를 건너 아세안과 인도에 이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사,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고, 남과 북 사이에 군사적 긴장과 전쟁의 공포를 완전히 해소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뜻깊은 상봉이 북남관계 발전과 우리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온 겨레에게 다시 한 번 크나큰 신심과 기쁨을 안겨주는 역사적인 계기로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판문점 선언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며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쌓은 신뢰가 있기에 평화롭고 번영하는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최태원 SK회장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해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최태원 SK회장이 18일 오후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참석해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정은 국무위원장 환영사 및 문재인 대통령 답사 전문>

김정은 국무위원장 환영사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그리고 남측의 손님 여러분, 꽃피는 봄 계절인 지난 4월과 5월에 판문점 상봉에 이어 풍요한 가을에 이렇게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여러분과 희망 (안 들림) 만나게 돼 참으로 기쁘고 감회가 깊습니다.

나는 먼저 민족 앞에 약속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노심초사하시며 평화의 새시대, 민족번영 새역사를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려는 굳은 마음을 안고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지난 시기 온 겨레에 평화번영의 꿈과 기대를 한껏 부풀게 했던 역사적인 6·15와 10·4선언이 있었던 평양에서 더 없이 감개무량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더 무거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나는 지난 4월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쏘는 심정으로 판문점 분리선을 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신뢰와 우의를 두터이 하고 역사적 판문점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그때로부터 불과 몇 개월 사이에 극적인 변화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우리들이 함께 깔아놓은 새로운 평화의 궤도, 통일의 궤도에서 역풍을 이겨내며 멈춤 없이 달려왔습니다. 

나는 우리가 판문점에서 시작한 역사적 첫 출발이 온 겨레를 불신과 대결의 늪 속에서 과감히 벗어나 화해와 평화번영에 접어듦은 물론 이제는 그 누구도 멈출 수 없는 민족화해와 평화 번영의 새시대로 당당히 들어서게 된 데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남모르는 고충을 이겨 내며 이러한 새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 문재인 대통령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가 마음과 뜻을 합쳐 북남관계에서 전례 없이 풍요한(안들림)을 안아온 지난 몇 달을 보면서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됐고, 역사와 민족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을 더욱 절감합니다. 우리들은 좋게 출발한 평화번영의 새 역사를 지속해 나가며 북남관계에서 꽃피는 봄날과 풍요한 결실만이 있기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물론 우리의 전진 도상에는 여전히 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고, 역풍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북과 남이 서로 손을 맞잡고 뜻과 힘을 합쳐 좌고우면하지 않고 앞으로 나갈 때 길은 열릴 것이며, 우리 스스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시대는 흔들림을 모르고 더욱 힘 있게 전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것이 소중한 자산입니다.

나는 그러한 마음으로 의지를 다지고,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판문점 선언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입니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쌓은 신뢰가 있기에 평화롭고 번영하는 조선반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북과 남에 굽이치는 화해와 단합의 뜨거운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데 아낌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나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이 뜻깊은 상봉이 북남관계 발전과 우리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온 겨레에게 다시 한 번 크나큰 신심과 기쁨을 안겨주는 역사적인 일로 되리라 확신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남측의 귀빈들과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 것을 제의합니다. 국민과 여러분 모두를 위하여 건배를 제안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답사 :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님, 그리고 귀빈 여러분, 긴 겨울을 이겨내고 함께 맞았던 봄에 ‘가을이 오면 다시 만나자’고 우리는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 그 대로 나를 평양으로 초대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김정은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가는 거리마다 뜨거운 환영을 보내주신 북녘 동포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께 남녘 동포들이 전하는 각별한 안부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도착해보니 평양의 발전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대동강변을 따라 늘어선 고층 건물과, 평양 시민들의 활기찬 모습이 아주 인상적 입니다. 과학과 경제를 발전시켜 주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려는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력과 성취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오가며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한다면 온 세상이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지난번 판문점에서 우리는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불과 5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꿈같은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서 카누 여자 단일대표팀이 첫 금메달의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여자 단일 농구대표팀도 은메달이었지만, 만리장성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동강과 한강에서 흘린 땀과 눈물이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희망과 기쁨을 온 겨레에 안겨주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세계적으로도 소중한 유산입니다. 금속활자 실물이 그동안 남과 북에 각 한 글자씩 있었는데 3년 전 남북이 공동 발굴 조사한 개성 만월대에서 세 번째 실물이 발굴되었습니다. 

북에서는 ‘사랑스럽다’는 ‘전’, 남에서는 '아름답다'는 ‘단’으로 읽는 글자였습니다.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과를 축복해 주는 듯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개성만월대 공동 발굴이 재개됩니다. 아주 뜻깊고 반가운 소식입니다.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우리 민족의 역사를 되살려 낼 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는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협력은 대륙을 가르며 러시아와 유럽에 이르고 바다를 건너 아세안과 인도에 이를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을 것입니다. 군사,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고, 남과 북 사이에 군사적 긴장과 전쟁의 공포를 완전히 해소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하겠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도 중요한 의제입니다. 항구적인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여는 큰 걸음을 시작하겠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길인만큼 여러 가지 도전과 난관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과 나에게는 신뢰와 우정이 있습니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넘어서지 못할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귀빈 여러분, 나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여기 목란관을 찾은 세 번째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과는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 만남입니다. 김 위원장과 나는 다정한 연인처럼 함께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고 넘어왔던 사이입니다. 우리의 도보다리 대화는 그 모습만으로도 전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남북의 정상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치 않고 언제든지 편하게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남북 간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침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인 한가위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처럼 온 겨레의 삶을 더 평화롭고 풍요롭게 하는 만남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의 만남이 북과 남의 국민 모두에게 최고의 한가위 선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건배를 제의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위하여”라고 화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분의 건강과, 백두에서 한라까지 남과 북 8천만 겨레 모두의 하나 됨을 위하여!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5,073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세계한인 ‘겨레의 하나 됨’ 건배…목란관서 환영 만찬
 문 대통령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김 위원장 “판문점 선언 계승·발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2018.09.19 관련 정책브리핑 링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nb
09-18
밴쿠버 유학생 등 한국 국적자 대상 마리화나 설명회 필요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은 오는 10월 19(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노스욕 소재 캐나다한인여성회 사무실에서 캐나다한인여성회와 공동으로 마리화나 합법화 관련 유학생·청소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토론토영사관 측은 마
09-18
밴쿠버 민주평통 의장표창 권정순 자문위원 후보 선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는 ‘평화통일 기반 구축’ 활동에 공적이 탁월한 자문위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2018년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유공자 포상' 계획과 관련하여, 밴쿠버 권정순 자문위원( K.J.S. Trade Co. 대표)이 포상 후보자에 올랐다
09-17
세계한인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개최
  10월 3일부터 4일간 열려75개국 4백여 명 한인회장   전 세계 한인사회의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과 모국 평화 통일과 번영을 위한 역할을 논의를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외동포재단
09-17
이민 EE 이민 초청 최다인원 이어갈까
  3900명선 유지 예상7월 누계 한인 총 845명  연방 EE이민 초청자 수가 9월 들어 연중 최다 인원을 기록했지만 통과점수는 변동이 없어, 앞으로도 높은 점수으 새 신청자들 위주로 초청장을 받을 전망이다. 연방이민부(
09-17
밴쿠버 노스로드 추석맞이 한인타운 축제-코퀴틀람 지역
코퀴틀람 K-POP 콘테스트 축제를 알리는 밴쿠버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길놀이 공연.  노스로드 한인타운 코퀴틀람 지역의 한인빌리지에서 처음으로 열린 K-POP댄스 콘테스트 행사가 15일 오후 3시부터 열렸다. H-MART와 TD은행,
09-17
밴쿠버 노스로드 추석맞이 한인타운 축제-버나비 지역
 캐나다한인예술공예협회가 주관한 무료 한지 공예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  지난 15일 오전 11시부터 한남슈퍼가 있는 노스로드 한인타운의 버나비 지역 코리아타운센터에서 제5회 코리안 커뮤니티데이 행사가 펼쳐졌다.  
09-17
부동산 경제 8월 전국 주택거래 전달보다 증가
  모기지로 작년 8월 비교 3.8% 하락 BC 내년 인플레이션 이내 가격 상승 전국적으로 주택시장이 진정국면에 들어갔지만 미약하나마 반등세를 이어갔다. 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
09-17
밴쿠버 BC 동아시아계, 총기규제 적극 찬성
BC주민 5명 중 4명이 찬성 지난달 몬트리올 시의회가 전국적으로 총기 규제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BC주민들도 대다수가 이에 동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기관인  Research Co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BC주의 79%가 권총
09-17
세계한인 해외 거주자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해외 판매전
  국내 4개 역직구몰과 해외 11개국 24개 현지 유명 쇼핑몰이 동시 참여하는 온라인 해외 판매전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18년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
09-17
세계한인 2018 세계한인차세대대회의 개막
2018 세계한인차세대대회 6_ 단체 촬영을 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과 차세대대회 참가자들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4박 5일간재외동포 차세대 역할과 기여 논의  전 세계 24개국 80여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는 ‘2018
09-17
밴쿠버 10월 20일 지자체 선거 한인출마자들은 누구?
코퀴틀람 이제우, 스티브김코퀴틀람 박가영 교육위원헬렌장 버나비 시장 재도전 BC주 지방자치정부의 시의원과 교육위원의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한인 후보들이 한인 주요 주거지역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한인사회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알려 온 한인 후보를
09-14
밴쿠버 호건 "내년 렌트비 4.5% 인상상한선 재고"
지난주 BC주정부가 내년도 렌트비 인상 상한선을 올해 4%에서 0.5% 높인 4.5%로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발을 의식한 듯, 존 호건 주수상이 이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BC주 자치시연합 총회(UBCM2018)에 14일 참석한 호건 수상은 "4.5%가
09-14
부동산 경제 BC주 8월 주택거래 전년 대비 26.4% 감소
  평균주택가격도 1.2% 하락 메트로밴쿠버 뿐만 아니라 BC주 전체적으로 주택매매가 약세로 돌아선 통계가 나왔다. BC부동산협회(British Columbia Real Estate Association, BCREA)가 13일 발표한
09-14
밴쿠버 평통, 김건 총영사 환송 만찬 개최
 본부 국제안보대사 낙점 주밴쿠버 총영사로 신임내정자가 언론에 발표됐지만, 아직 외교부에서 공식 인사발표가 나지 않은 가운데 김건 현 총영사에 대한 환송 행사가 열리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이하 민주평통, 회장 정기봉)는 지
09-14
부동산 경제 밴쿠버 새 주택가격 단기 약세 전화
전달 대비 0.2%P 하락캐나다 대도시의 새 주택 가격이 전달에 비해 약간 오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밴쿠버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연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새 주택 가격 지주에서 캐나다는 전체적으로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가 상승했다. 작년 7월과 비교하면 0.5
09-14
밴쿠버 2019년 상반기 영어봉사장학생 모집
재외동포, 영주권자 대학생 지원 가능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는 '2019년 상반기(22기)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TaLK : Teach and Learn in Korea)'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를 오는 12월 28(금)일까지 받는다고
09-14
세계한인 국방부차관, 서울안보대화 계기 한-캐나다 양자회담 개최
토마스 차관, 한반도 평화 해결 적극 협력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지난 12일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에서 캐나다 조디 토마스(Jody Thomas)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양측 국방차관은 양국
09-14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밤하늘의 별을 보고 싶다면 Cypress Prov…
 밴쿠버에 있는 많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일과 공부에 치여 산다. 스트레스는 끊임없이 쌓이는 가운데 그것을 풀어준다면 일 또는 학업의 능률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밴쿠버 다운타운은 도시적으로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만 자연야경을 보기에는 역부족일수
09-14
캐나다 냉동 계육튀김제품 살모넬라균 오염 경보
13개 주와 준주 질병 발생16개월 전부터 전국 419건 연방공공보건부는 13일자로 닭으로 만든 냉동 튀김제품들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됐다며 취식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발표했다. 각 주정부와 캐나다식품검역소와 공동으로 지난 16개월간 조사를 해 전국적으로 튀김용(r
09-13
밴쿠버 쉬어 당대표, "보수당 소수 민족 이민자들의 당"
 8일, 한인언론사들과 특별인터뷰 내년 10월 21일로 연방하원의원 총선이 잡혀 있는 가운데, 연방보수당의 앤드루 쉬어(Andrew Scheer) 당대표가 지난주 BC주를 찾아온 가운데 한인언론들만을 불러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09-13
밴쿠버 한인신협 최초 자체 장학생 선발 15일까지
  밴쿠버 한인사회가 만든 공영 목적의 금융기관인 한인신협이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자체 장학사업에 대한 신청 마감일이 임박했다. 한인신협은 한인신협 조합원 자녀로 학원지원금이 필요한 대학교 신입 또는 재학생이거나,
09-13
밴쿠버 노인회, 열린대학·NHSP 개강식 거행
최금란 회장이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밴쿠버 노인회(회장 최금란)은 지난 10일 오전 11시에 가을학기 열린대학과 뉴호라이즌 시니어 프로그램(The New Horizons for Seniors Program, NHSP) 개강식을 한인회관에서
09-13
밴쿠버 이종은 정기음악회 당당한 주류행사로 자리매김
 21회 정기공연 주류 언론주목  서양작곡을 전공하고, 이를 한국 전통 악기인 가야금에 접목해 동양과 서양을 잇는 실험적 음악을 선보여온지 20년 된 이종은 씨의 20년 노력이 쌓여 주류사회의 문화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UBC음대 작
09-13
밴쿠버 한인장학사업, 주류사회로 외연을 넓히는 교두보
제20회 장학의밤 행사에서 거의 유일하게 한국어로 장학생 감사 소감을 밝힌 UBC 박사과정에서 한국사를 연구하는 버멧 키리 씨.제20회 밴쿠버한인장학의밤주류사회 정치인 대거 참석타민족 장학생 한국어 감사인사 캐나다 전체로도 가장 큰 한인중심의 장학사업이 한인차
09-1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