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Vancouver Stands with Paris'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1-16 13:00
관련링크
본문
지난 14일(토), 밴쿠버 아트 갤러리(Vancouver Art Gallery) 앞에서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 기도회(Candle Vigil)가 있었다.
‘밴쿠버가 파리의 슬픔을 함께 나눈다(Vancouver Stands with Paris)’고 명명된 이 날 행사에 1천 명의 밴쿠버라이트들이 참석했다.
이들 중에는 프랑스 국적자 또는 프랑스계 이민자들도 많았다. 이 날 밴쿠버에는 적지 않은 비가 내렸는데, 빗소리가 들리는 와중에 곳곳에서 울음을 삼키는 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또 원주민계들은 북을 이용해 추모 음악을 연주했고, 밴쿠버 아트 갤러리는 물론 BC 플레이스 스타디움과 캐나다 플레이스 가 프랑스 국기를 상징하는 3색 조명을 켜고 통참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