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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2차 접종 16주에서 8주로 단축

표영태 기자 입력21-05-27 13:41 수정 21-05-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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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접종 횟 수 300만 돌파

66%의 성인 1차 접종 마쳐


BC주의 백신 공급이 예상보다 빨라 짐에 따라 현재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이 절반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27일 BC주의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장관과 공중보건 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2차 접종을 1차 접종 후 8주 이내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C주의 백신 접종 건 수는 총 303만 2811건이고 이중 15만 6730건이 2차 접종 건 수다.


18세 이상 성인 중 약 66%가 최소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다. 현재 12세 이상으로 볼 때도 약 62%의 접종 대상자가 1회 이상 접종을 마쳤다.


그러나 이날 코로나19 확진 관련 브리핑에서는 일일 확진자가 378명이 나왔다. 전날까지 3일 연속 200명대에 머물렀던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는 7명이 더해져 총 1690명이 BC주에서 코로나19로 사망을 했다.


BC주 보건당국은 지난 25일 4단계의 재출발(Restart) 계획을 발표했다. 25일부터 시작된 1단계에서 식당 실내 영업이 허용됐고, 사적 모임이 5인까지 또는 한 가족이 실내 그리고 10인까지 실외에서 허용됐다. 하지만 3개로 나뉜 영역 간 이동은 여전히 제한됐다.


2단계는 18세 이상 성인의 65%가 1차 접종을 마치고 확진자나 입원환자 수가 감소할 때로 예상되는 6월 15일로 잡았다. 50명 이상이 야외에서 사적 모임을 할 수 있고, 집회모임도 실내외에서 50명까지 가능하다. 또 주 안에서 이동 제한도 풀린다.


3단계는 7월 1일로 예상하고 일상적인 실내외 개인 모임이 허용되고, 안전수칙 기준으로 모든 행사 모임도 허용되며 국내 전역으로 여행도 가능하다. 그리고 완전 정상화가 되는 4단계는 9월로 예정됐다.


하지만 일일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지 않게 된다면 이 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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